님들여.., 안녕하세요..,!!!
저랑 동거하고 있는 정이는 원주인(?)은 있었는데, 밖에다 방치해놓고 있는 상태여서,
길냥이였다고 봐야 할거에염.., 넘 안됐어서, 글거 완전 개냥이 스탈이여서,
지난달에 저가 집으로 델고 와 같이 동거를 시작했져..,!!!(참, 여아구여..,!)
첨 병원 갔을때, 6개월정도 얘기하셨고, 병원을 바꾸고 지난주에 갔더니,
7개월 말씀을 해주시네요..,!
근데 요 녀석이 어찌나 껌딱지인지..,(;;;) 저가 움직이면 방에서 잘 자고 있다가도,
저가 주방을 가던 화장실을 가던 어느새 곁에 와 있는 거에여.., 그리곤 엥엥..,(;;;)
거기까지만 하면 괜찮을텐데, 밤되고 새벽 1~2쯤 되믄 저는 잠들라 하는데,
거실서 엥엥거려여.., 하도 그래서 엥엥 거릴때마다 달래고 하는데도, 그건 그때뿐이고,
또 자러 들가믄 들오지두 않구 거실서 엥엥..,(;;;)
하도 그래서 어제는 엥엥 거리든 말든 내다보지두 않구, 신경을 안썻더니,
울다가 방에 들와서 쭈욱.., 편안한 자세로 또 자구여..,
그러다 저가 또 화장실이나 다녀오믄, 또 거실서 그러구..,(;;;)
발정이 아닌가 싶다가두, 저희 동네 길냥이들 많아서, 보믄 그 심한 울음소리는 아닌데..,(;;;)
아.., 도대체 저한테 어케 해달라고 저러는지..,;;;
오늘 아침엔 저 회사 갈라니, 지도 따라 나올려고.,, 몇번을 다시 안아서 밀어내고 주위주고,
바닥 두들기고..,(;;;)
저희 정이는 지금 어떤 시기 일까여.,???
아 저가 양이는 첨이라 이런 경우는 도대체 먼지 몰라
경험 많으신 집사님들께 물봐염..,!!!
답점 주셔여..,!!!(지~~~~~~~~~~~~~~발염..,)
밤새 요렇게만 자주믄 얼마나 좋을까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