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희 고양이가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배도 나왔으며, 유두 주변의 털도 빠지고 유두도 크게 변했습니다.
애교도 많아지고...
문제는 성기에서 피 섞인 액체가 나옵니다.
계속 나오는 것은 아닌데... 어떤날은 조금씩 나오다 말다 하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나왔고..
하루가 지나니 또 안나옵니다.
그리고 몇일 있다가 또 나오고....
지금은 또 안나오고 있어 혹시 유산이 되었나 걱정되어 배에 손바닥을
갖다대고 새끼의 태동을 느껴보았는데 안에서 움직이는게 느껴집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출산 임박해서는 잘 먹지 않고 산실 바닥을 긁고 한다는데 아직까지는 밥도 수시로 자주 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걱정되는것은 피가 섞인 그 정체불명의 액체입니다.
이게 도대체 뭔가요?
양수가 터진것 같지는 않고...
잘 아시는분 있나요?
그리고 함께 키우는 수컷 고양이가 있는데 분양당시부터 계속 같이
키워왔고 새끼들 아빠입니다.
아빠 고양이를 계속해서 같이 둘경우 새끼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을까요?(처음 애기때부터 암수 두마리를 함께 키웠습니다)
고수 집사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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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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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니
초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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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동물의 왕국보니 사자는 새끼 물어죽이더라고요. 물론 자기새끼말고 다른 수컷의 새끼를 죽이고 자기 새끼를 키우기 위해서...같은 고양이과 동물이니 혹시 그러나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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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첫교배후 계솤 같이있었다면
중복임신확률이 있어요
그렇다면 유산일수도 있구요
출산시 사산되어 나올수도 있습니다
출산후
어미와새끼들이 편하고안전하게 있을수 있도록
격리해주세요
사자처럼 그렇진않아도
그렇다고 사람처럼 새끼들을 돌보지도않죠
출산한 여냥들은
발정도 빨리옵니다
잦은출산은 건강을 많이해치기때문에
꼭 격리하시길
출산전에 분비물이 나오기도해요 저희애도 그랬는데 사산된아가없이 건강하게 다 잘나왔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초산인가요 혹시? 초산일경우 그런일이많다고하더라구요
아빠고양이는 괜찮을꺼에요 저희집도 아빠고양이랑 함께있는데 아빠고양이가 아가들 그루밍도해주고 놀아주고 잘 돌봐줬었어요 물론 고양이마다의 성격차이겠지만 저희집같은경우는 엄마고양이랑 아빠고양이랑 같이 육아를했답니다
그래도 혹시모르니 출산할때는 숫컷은 잠시 분리시켜두세요
그리고 출산끝나고 어미가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