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밑에있습니다...^^
지난 막바지 겨울 즈음(2월중순경)...
금산에 사시는 누나와 매형,조카들과 무주리조트 여행계획이 있어...갔다가 기상관계상 좋은 설질이 아님이 판단되어 포기를 하고...
그렇다고 제사는곳과 가까운거리도 아닌 곳이기에...무엇인가는 해야할 상황에...마침 루어채비를 모두그러하듯 항상 휴대했던 관계로 금산 근처 배스포인트를 슬슬다녀봤었습니다...
먼저 목골지...한 80%정도는 얼어있더군요...게다가 녹아있는곳은 어찌나 밑걸림이 심하던지...러버지그 포함 몇개의 루어를 수장시키고...
화림지...98%정도 녹아있었으나...워낙 미천한실력에 3시간 캐스팅에 손꼬락만 동상을 입고 철수를 했었습니다...
여기서 어린조카 두놈들에게 소중한 스피닝대에 노싱커채비를 달아 쥐어주고 약간의 요령을 알려주고선 캐스팅해보라고 했었더니...어라?...이것들 조금 합디다...생각해보니 금강인가요?...지난여름 나보다 꺽지를 더 잘잡던기억이 생각나더군요...^^
물론 잡히는게 없다보니 낚시대를 장난감삼아 칼쌈에, 땅바닥 도끼질에...ㅋㅋ...조금있다가 다시 캐스팅을 하더군요...
너무 추워 그만 가자는데도 끝까지 던져보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역시 누구나 할것없이 채비챙겨 단단히 무장을 하고 또 포인트를 찾아 댕겨봅니다...
먼저 신동지...헐...물이 없다...공사중이더군요...ㅡㅜ
그래서 봉황천수로로 향해봅니다...다행이 몇몇 루어조사님들이 계시길래 삼촌 체면좀 살리겠다싶었지만...역시 손만시렵습니다...
가이드에 얼음낀다라는것...처음 봐봅니다...^^
어째든 초등학교 4학년과 1학년짜리가 생각보단 재능(?)과 관심이 있어보여...흥미롭더군요...암튼 배스얼굴은 전혀구경못한채...
철수후 집에서 방송으로 배스라는것을 알려줍니다...좀 많이 부끄러웠지만...겨울은 워낙힘든거다라고 말해봅니다...^^;
무슨 조행기마냥 사설이 길었습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금산 포함하여 주변지역(좀 거리가 있어도 상관없슴)의 배스포인트좀 알려주십시오...
배스크기는 상관없구요 대신 마릿수가 좀 보장되었으면 좋겠습니다...어제밤 누나랑 통화중이였는데...조카들 뭐하냐고 하니까...매형분과 나란히 앉아 FTV의 강호고*를 보고있답니다...
큰일입니다...분명 방송상으론 배스가 캐스팅몇번으로 나올텐데요...
3월말쯤조카들 줄 루어장비를구입해서 갈예정인데요...
배스구경못하면...또 구겨지는 삼촌체면일텐데요...좋은장소좀 부탁드립니다...^^
금산은 저주지 밖에할곳이없어요 4월달대야 배스가나올거같내요 옥천쪽으로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