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신부쪽에서 결혼식날짜 정하는게 일반 관례이지만,
그래서 저희집에서 정해야 하는게 맞는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저희집은 불교이긴 하지만 거의 믿지를 않고,
시댁에서는 너무너무 신뢰를 하시고..
저희 집에서는 시골에 계시다 보니 시골보다는 부산에 있는 철학관에서 정하는게 낫겠다면 저한테 맡기신 상황이시고..
저는 제 마음 편할려고 그냥 이런저런 이유에서 날짜를 정해달라고 예비시댁에 말씀을 드렸어요
둘다 돼지띠이고 올해부터 삼재라서할려면 올해. 내년엔 절대 안되고 2014년 하라네요
올해도 음력 9월이 제일 좋은달이고.
음력 10월은 결혼하면 여자에게 안좋고
음력 11월은 결혼하면 남자에게 안좋다고..
지금 8월인데 현실적으로 음력 9월은 너무 힘들구요.
12월초~중순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 어이없는 답을 들었네요.
굳이 할려면 양력 1월에 해야할듯하네요ㅠㅠ
압ㅠㅠ
제가 잘하는 철학관만 있으면 가서 한번 알아보고 싶은 심정이네요
그래도 시댁에 말한이상 시댁말을 따르는게 낫겠죠?ㅠㅠ
댓글 5
2022-02-18 15:47:15
저희도 둘다 돼지띠 삼잰데~ 둘 사주에 올해는 10월밖에 안된다고 해서 10월로 결정했어요 ㅠ아니였다면 저희도 내년에 할뻔~ 그래도 시댁말씀을 따르는게 좋지 않을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