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리를 키우는데에 한달에 대략 10만원 정도 고정지출이 되며
사료는 하루 먹을 량을 자유배식 한다고 들었습니다.
첫 직장에 입사한지 얼마 안된 신입사원이라 바쁘기도 하고 정신도 없고
평일은 아침부터 저녁사이까지 고양이 혼자 있어야하는데
스트레스 받거나 그러진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외에 아프면 병원비 나가는 건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되도록 성묘에 중성화 수술이 된 고양이를 분양할 생각입니다.
제가 털이 긴 고양이도 좋아하고 짧은 고양이도 좋아하지만 처음이기도 하고 해서
샴이나 러시안블루, 아비니시앙, 코리안숏헤어 종들이 털이 짧은 고양이라 하여 이러한 털이 짧은 고양이를 키우려고 하는데
특히 샴 고양이가 개냥이처럼 성격이 그렇다던데 초보자가 키우기에 적당한 종인가요?
분양받아오면 적응이 안되어 침대에 대소변을 보는 경우가 있다는데 이를 미리 방지하는 법은 없습니까?
고양이를 키우면 위에 물건을 잘 올리지 못하나요? 선반이나 싱크대 위에 올라가서 막 떨굴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특히 원룸이라서 전기렌지 위에 후라이팬을 놔두는데 주로 사용 후 남은 기름을 닦아 내거나 하지 않고 다시 쓰거든요.
고양이 화장실을 따로 공간 낼 곳이 없는 원룸이라서 그런데 냄새가 날 것 같은데 괜찮은가요?
혹여 이 밖에도 키우기 전에 반드시 숙지해야할 사항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번 답변에서도 많은 분들이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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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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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으면 샴,오리엔탈,버미즈 종류는 안키우시는게 더 좋아요 주인을 엄청 좋아하고 따르는 종류라(물론 개묘차가 있겠지만 거의 다 주인에게 매우 의지합니다)샴종류는 두마리를 키워도 주인의 애정이 엄청 필요하다고 들었습니다 러시안 블루나 코숏등은 초보자에게도 매우 적합해요 적응 안되어서 침대에 대소변을 가리는건 스트레스성입니다 보통 집에 데려온후 냥이가 안절부절못하고 돌아다닐때(화장실을 못찾는경우)화장실 안에 넣어주면 잘 가립니다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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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울
아... 개냥이스러운 걸 너무 좋아해서 샴을 키워볼랬는데... 그러면 러시안 블루나 코숏이 좋은 거군요.
답변감사드립니다
강아지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