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고양이 한마리를키우고있는데요ㅜ
고양이가자꾸 팔이나손 다리를 자꾸물어요
처음엔장난인줄알고 그냥넘겼는데 이게 무는게 점점
쎄지더니 피까지날정도로 물고있습니다ㅜ
물론 고칠려고해봤어요ㅜ .. 레몬물도뿌려보고 아프다고
소리질러보고 굴러보고 같이물어도보고 다해봤어요..
근데도 고쳐지지가않네요.. 걸으면 갑자기와서 다리를콱! 물고
갑자기 손을물고 공격하는것처럼갑자기물어요
이거고칠수있는방법 없을까요ㅜㅜㅜ?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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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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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순
큰일이네요... 애기가 어릴때 고쳐야하는뎅... 위에적힌 노력을 다 하셨는데도 안고쳐지면ㅜㅜ 혹시 애 혼내실때 손으로 딱콩을 하신다거나 궁디팡팡을 하신다거나 그러신적 있나용,.. 아니면 손으로 놀아주신다던지... 그렇게 물고그러는게 장난감으로 인식을 하거나 저 손이 날 공격한다는 생각이 들거나 하면 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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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은지
놀아달라는 신호를 때리거나 혼내신다니....
저도 온 팔다리언 상처가 난적이있었죠
혼자 지내는 아이죠?? 형제가있으면 무는 강도를 알텐데 몰라서 강도조절이 안되고 공격이 아니라 놀아달라는 신혼데....
실컷 놀아도 줘보시고.... 저는 둘째를 강추하는 바입니다만
여건이 되시면..입니다 사람도 혼자는 외롭잖아요 -
큰돛
이갈이할때 ( 3개월에서 1년사이) 물어요 시기가 지나면 자연적으로 안물고 할퀴지 않아요 나는 물파스로 뚜껑을 열고 코에 냄새맡게 해주면 찡그리면서 도망갔어요 냥이에게 바르면 안되구요 냥이는 훈련이 불가능한거 같아요 그리고 물수있는 조그만인형같은걸 입에 물려주었어요 같이 놀아주면 지쳐서 잠도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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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녀
되도록 장난감을 손에서 놓지말고 놀아주시구요 ㅜㅜ 물때마다 싫은척하며 장난감을 다 가지고 냥이가 안보이는 곳으로 도망(?)가보세요. 자기가 왕따당하는줄알고 안무는 냥이들도 있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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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윤
저두 울냥이 첨 와서 너무 물길래 콧잔등도 툭툭 처보고 레몬즙도 해보고 같이 물어도 보고 ㅎㅎ 잘 안고쳐지드라구여.해봐도 아주 잠깐 ㅎ 글서 물려고 하면 그때 냥이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머리랑 몸을 아주 잠깐 꽉 누르면서 스읍 소리내니깐 이제 잘 안물어요 ㅎㅎ 근데 아주 잠깐 누르고 있으셔야해요~ 하시고 엄마 아팠어 하며 쓰다듬어 주시구영~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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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
야단치거나 때리지 마시구요. 저희 냥이는 성묘가 됐는데도 놀자~~~~~ 혹은 오랫만에 봐서 방가워~~~~~
이럴때 살짝씩 깨물구요. 그럴 때 산나게 정난감으로 놀아주고 안아주고 구래요.
어릴땐 무는 강도 조정 못해서 잔짜 피나게 물었눈데 나이 먹으니 자연스럽게 강도를 조정해요.
무는 거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일종이니 넘 야단치지 마시구요.
즤집 냥이는 제 뒤꿈치 콱 물고서 나잡아봐라~~~하면서 도망갈때 뛰어가서 잡거나 술래잡기 같이 하면 좋아 죽어요
여기 카페분들은 반대 하시겠지만 저희 냥이 같은 경우는 아주 심하게 혼냈어요 냥이가 겁먹어서 바닥에 바닥에 엎드릴정도로 혼내고 물때마다 강하게 혼내니까 빈도가 점점 줄더니 이제는 안물어요 (여기서 아주 심하게 혼내는건 엉덩이 찰싹 찰싹;;;) 그리고 맨손으론 놀아주지 않았고요
혼난다는걸 확실히 인식 시켜느주는게 아무래도 효과가 있는거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