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개월전 쯤 터키쉬앙고라 2살 된 성묘를 분양받았어요.
치기어린 마음에 또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분양받게 되었는데
지금은 너무 힘들답니다.ㅜㅜ초보라서 그런지 ㅜㅜ
전주인분이 너무 잘해주셨던 티가 나는 예쁜 아이에요.
낮엔 조용한고 애교도 많고 너무 너무 이뿐데.
밤 새벽 3시에서 아침 8시 까지 줄창 울어대는데
안고 자고도 보고 놀아줘도 보고...밤에 생쇼를 다 해가며 애를 달래기도하고
혼내기도하고 어떻게든 생활패턴을 맞춰보려고 나름대로 노력중입니다.
부족한 것 없이 잘 해주려고 나름 물품도 많이 구매했어요.
하지만 어떻게 예뻐해줘도 외로워하는 것 같아요..
다묘가정에서 온 아이라 자기 친구들을 그리워하는건지
불쌍한 소리로 울어대는데...
사람한테는 스트레스죠..ㅜㅜ
한번은 아는 언니분에게 맡겼죠. 그랬더니 그 집에 있던 야옹이랑 잘 놀면서 울지 않았다고해서
우는 이유는 친구가 없어서? 라고 나름 생각중입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ㅜㅜ
고양이 외로움을 덜어주는 방법 없을까요?ㅜㅜ
참고로 학생이라 둘쨰 입양은 너무 경제적으로 힘들어용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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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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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네 감사합니다 정아님^^사개월째 힘드니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는데 꼭 고쳐진다고 해서 맘이 좀 놓였어요..ㅜㅜ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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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별
저도 직장다니고 있는데요..아침에 나올때가 제일 힘들어요..저녁에 들어가면 이 녀석 \야옹\하면서 반겨줘요.
낮에 많이 외로운거 저녁에 잘때까지 낚시줄이나,소리나는 공,특히 장남감차 굴러가는걸로 잘 놀아요..
그럼 저녁에 잘 자드라구요..그리고 첨엔 야옹야옹 울면 놀아달라는줄 알고 귀챦게 했는데 잠이 올때도
아기가 칭얼거리듯이 냥이도 칭얼대요..사람하고 똑같드라구요.. -
슬기
이웃에 피해가 갈까 조마조마^^;;; 4개월째 뜬 눈으로 지샜어요..헣헣 얌전한 고양이들 너무 부러워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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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
그래서 혼자 노는 장난감 몇 개 구매했어요..잘때만이라도 혼자 놀길 기대하며.ㅜㅜㅋㅋㅋㅋㅋ
발정은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