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08년6월28일에 원룸 계약을 1년했습니다.부동산에서는 관리비 포함해서 300에35라고 했구요, 신축건물이라서 도시가스 신청은 했는데 당장은 안되고 조만간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공동으로엘피지가스 쓰고 있습니다.제가 급하게 방이 필요한데 나온방은 하나도 없고 그래서 그냥 이 방을 계약했습니다.그런데 이사당일날 일이 생겼습니다. 집주인이 부르더니 공동전기료 8천원을 내야한다는거예요. 그게 관리비에 포함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공동으로 쓰는 복도 전기랑 엘레베이터사용료 8천원을 매달 내라는거예요~~계약서에 분명 관리비 포함 300/35인데!!이거 부동산 잘못 아닙니까??부동산에서 내라고 청구 할 수 있나요?주인이 영 깐깐하게 생겨서 싸움날까봐 그냥 참았습니다.근데 얼마후에 또 하는 말이 전입신고를 하지 않으면 전기세가 6천원이 더 붙는데요!!도대체 이건 어떤 근거로 받는거죠??그래서 전입신고 할까 했더니 전입신고하면 주민세랑 TV수신료를 내야한다고 하더라구요??이건 안해도 돈 내도 해도 돈 내도...기분이 참 찝찝했습니다.그래서 지금까지 전입신고 그냥 안했습니다.또 큰 사건은...화장실 변기를 내렸는데 물이 안 올라오는 것 입니다!!변기 뒤에 물차는 데 말고요, 일 보는 데에 물이 안찹니다. 이거 찝찝해서 어떻게 볼일을 보겠습니까??아니, 새 집인데 이런 문제가 생기다니...그래서 주인한테 전화했더니 인부아저씨 한명이 와서 보더니 이건 어떻게 고칠 수가 없다고 하는거 있죠..제가 어이가 없어서 짜증내면서 이렇게 어떻게 살아~~이랬더니 그 인부가 주인한테 제가 한 말을 일렀나봐요..그러더니 쫌 있다 주인이 와서 보더니 자기는 이거 고칠 수도 없고고칠 생각도 없다면서 불편하면 저보고 나가라네요~~!! 참나...방이 하도 없어서 계약했는데 나가라면 어디를 가란말입니까?제가 못 산다는 그 말 했다고 기분 나쁘다고 저랑 계약 안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거 때문에 한 바탕 했습니다. 이사당일날 나가라는 주인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그러더니 막 억지부리면서 전입신고 하든 안 하든 전기세6천원 더 내라네요!! 완전 억지 아닙니까?집주인이 부동산에 저하고 계약 안 하겠다고 전화를 했더군요. 그래서 부동산 가서 흥분하면서 막 얘기했습니다.부동산에서 그냥 둘이 서로 말이 오가면서 오해가 생겨서 그런거니깐 그냥 집주인이랑 잘 얘기해서 그냥 살라네요. 변기는 집주인이 고쳐줄꺼라고 하면서..그래서 저희부모님이랑 집주인이랑 잘 얘기해서계약 파기 안 했습니다. 근데 지금 한 달 째 살고 있는데 변기요?아예 안고쳐줍니다. 변기 앞 쪽에 물 안차면 그냥 불편하더라도 바가지에 물 받아서 부으라고 하겠죠?제가 다 해봤습니다. 물 부으면 붓는 대로 그대로 구멍으로 내려갑니다--;할 수 있는 선에서 변기 뒤쪽에서 조절하는 거하며 만질 건 다 만져봤습니다. 소용 없습니다. 분명 변기설치 할 때 문제입니다.그래서 앞집 여자한테 물어봤더니 자기도 그렇게 불편하게 산다고 하네요..주인한테 말해도 요즘 변기는 그렇게 나온다고 했다네요--;;도시가스도아직도 안 들어옵니다.밖에 보니깐 도시가스 메타함은 있던데 아직도 엘피지 쓰고 있습니다.도대체 전기세는 얼마나 나올지 겁나 죽겠습니다. 각 호마다 계량기가 따로 있던데, 혹시 몰라서 한전에 전화해서 계량기 번호 불러줬더니 자기네에서는 조회 할 수 없는 계량기라고 하면서 자꾸 알아듣지 못할 말만 합니다..ㅠ.ㅠ그래서 도저히 그 집에서 살기 싫어서 다른 집을 알아봤습니다. 담달 말에 들어가기로 하고 가계약한 상태이구요.지금 살고 있는 방은 부동산에 빼놨습니다. 빨리 사람이 들어와야 할텐데 큰일이네요..안그럼 제가 두 집에 월세를 내야하는거니까요..집주인이 보증금도 새로 들어오는 사람한테 받고 가랍니다.요즘 집 문제 떄문에 스트레스 받아 죽겠어요.제가 어쨌든 한 달 뒤에 그 집을 나가게 되는데 지금 살고 있는 집 주소로 전입신고 해야할까요?아님 그냥 6천원 더 주고 새로 살게 될 집으로 전입신고를 해야 할까요?
인생을 크고 길게 보는 가치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님에게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은, 보증금을 안전하고 빠르게 회수하고 다른 집으로 이사하는 것입니다.
푼돈 6천원 가지고 전입신고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에요.
현재의 집에 전입신고를 하면 번거로와 지니 푼돈 6천원 걱정하지 말고, 새 집에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