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 200일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셀프스튜디오를 검색하다보니 오픈한지 얼마 안된 베베스토리 강동점을 알게되었어요.
전 개인적으로 100일사진 찍으면서 맘이 상했거든요... 방금전에 입었던 옷을 다시 입히니 땀냄새며...
그래서 다른 옷으로 갈아입혀달라고 하니... 이 배경엔 이 옷이 잘 어울린다면서.
결국 다른 옷으로 갈아입었지만... 분위가 별루...
그래서 200일사진은 사진이 잘 안 나오더라도 셀프에서 찍어보자고 결심하여...
이 곳은 방이 3개 있는데... 전 나무로 된 목욕통에서 사진을 꼭 찍어주고 싶어해룸으로 예약을 했죠...
예약당일에 서둘러 간다고 했는데... 좀 늦었죠....
요즘 비가 많이 와 베베스토리 강동점이 지하에 있어 습하지 않을까 고민을 했는데...
들어가보니 완전 뽀송뽀송~~~
어머... 도착하고 보니...카메라만 가지고 가고... 밧데리가 없더군요,.
그래서 카메라도 빌리기로 했죠.
우리 아이를 보시고 옷을 골라주시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100일사진 찍을 때 옷도 맘에 안 들고... 좀 별루였는데
이 곳은 내 취향에 맞게 고를수 있고 사진도 맘대로 찍을 수 있어서 넘 좋았죠...
제가 예약한 해룸은 8가지 배경이 있었고요. 아기 옷을 갈아입기 편하게 침대위에 깨끗한 겉사개도 주시고...
옷들도 깨끗하고 방도 예쁘고....
그리고, 처음 찍어보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로 예시가 될만한 사진첩을 주셔서 참고를 하며 무사히 잘 찍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우리 아이 사진을 보니.... 너무 만족했답니다.
참고로 행사기간이라 액자까지 해서 정말 좋은 가격에 찍고 왔습니다.
배경도 많고, 옷도 깨끗하고, 가격도 아주 합리적이고,..
전 아주아주 만족했습니다.
샐프스튜디오...완전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