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독립입니다.원룸 1000-27만원 구해서 입주한지 3일째 되는날입니다.왠만한 옵션을 다있고 침대만 사면 될것같아 구입해서 방에 설치해놓은상태이고냉장고도 한번 돌리지 않았고세탁기는 시험삼아그냥 물만 뱅~돌려보고...그게 중요한게 아니라옆집.............이사한지 첫째날은..들리지않았던 소리가...이틀째부터 들리기 시작하더니...코고는소리...가래뱉아내는소리..전화벨소리...전화통화하는소리...다들립니다...어제 새벽5시에 잠들었습니다..ㅠㅠㅠ이튿날은 처음겪고서는 에휴....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지만둘째날,오늘은....심각합니다...이걸..어쩌면 좋습니까...자금다치르고...월세선불이라고 하셔서 다 지불했고...사장님께서 욕실에 샤워기 물찔찔나와서 수도까지 고쳐주기로했습니다...(다음주)사용한건..장판꼽고 잠자고 컴퓨터꼽고 컴퓨터한거밖에없습니다..말씀드렸다시피...첫독립이라 아직 살림도구도 없고 국자 숟가락도 펼쳐놓지 않았는데..지식이 없습니다.도와주세요...계약파기하고 다른집구하고싶어요......계약금...월세비....다 포기하려니....제사정이 어렵고...그렇다고 이런 악조건을 다 감안하고 2년을 살려니..제가 죽을것같습니다...집주인과 상의하여 옆집을 쫒아낼수도 없고옆집남자에게 코골지않는 약을 먹일수도 없고어떻게하면....많은 피해없이 보증금 받을수있을까요제가 생각하는것은..선불로냈던 월세 27만원이랑..계약금의 어느정도는 위약금으로 생각하고 낼의향이 있습니다만법적으로 호락호락하게 제뜻대로 해주진않을것같아서.....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