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지방에 있는 집에 내려왔는데 부모님이 세놓은 집때문에 싸우셨어요. 분위기 장난아닙니다.
부모님이 경기도에 단독주택 방하나를 작년에 사셨습니다.
전세 살고있던 분이 나가셔서 월세로 전환해서 세를 놓으시려고 하셨는데요.
얼마전에 집구하는 사람이 나타났다고 부동산에서 연락이 와서 한번 경기도에 올라오셨었습니다.
지방에 계시는지라 입주하는 날 또 올라오실 수 없을 것 같아부동산에다가 계약서 다 쓰고, 도장 다 찍어서 맡겼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텁니다.
계약금은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28일에 잔금을 치러야 하는 날인데 입주인이 수표라고 하면서 오늘 29일 2시까지 입금하겠다고 미뤘답니다.
오늘까지도 돈이 안들어왔답니다. 거기다가 부동산에서 입주인이 잔금도 안치렀는데 계약서를줬답니다.
내일까지 카드로 입금한다나 어쩐다나,, 그런데 내일이 토요일이잖아요?
아무튼 이것때문에 부모님께서 잘못하면 나중에 돈을 거꾸로 우리가 물어줘야할지도 모른다고 두분이서 엄청 싸우고 계시네요.
그런데 계약서를 입주인이 갖고 있다해도잔금 입금된 확인이 안되잖아요? 영수증도 없고.문제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부동산에서는 왜 계약서를 줬을까요?
부모님이 답답해서 내일 또 올라가신다댕가신다는데 괜찮을지 답답합니다.
부디 뭐라도 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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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15: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