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야채장 만들고 싶어서 (한번도 해본거 없이 해보고 싶은거는 늠 어려운 야채장이에요 ㅜㅜ) 동네 마트에서 팔레트도 여러개 받아다 두고는직소기 날을 못바꿔서 열흘가까이 묵혀두다가, 간신히 철물점 아저씨가 직소기 날 바꿔줘 나무 자르는데...무지막지하게 날리는 먼지와 굉장한 소음에 화들짝 놀라선... ㅡㅡ;;;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팔레트 하나를 골라분해하다가 몇조각은 부러트리고, 나머지는 그나마 살려보려고 대충 잘라왔어요.팔레트가 여러개 있었는데 나머지는 어찌해야할지 감당이 안되서 그냥 다시 마트에 돌려드렸네요... ㅜㅜ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요놈들 가지고 야채장 만들기는 무리인거같아요... ㅜㅜ그냥, 돈이 좀더 들더라도 원목을 주문하는게 더 나앗을거라는 생각이 드는건... ㅠㅠ클스마스 이후로 휴가가 조금 있어서 시간 날 때 만들어 보려고하는데,그냥 목재소 가서 나무 재단해오는게 낫겠죠??인터넷에서 파는건 폭이 작아서 조금 더 크게 만들려니 번거로울거 같아서요.. ㅠㅠ신랑은 그냥 가구점에서 대충 사라고 그러는데, 뒤늦게 눈뜬 리폼의 세계에 빠져선다른 분들이 올려놓은 멋진 작품들 보니 저도 막 하구 싶어졌거든요 ㅜㅜ우웅~~~~~~~~~~~~그냥 목공방을 알아봐서 차근차근 배워야 할까요?그냥 좀 고생하더라도 함 도전해볼까요??
2022-07-16 21:12:21
원하는 길이 재서 재단해서 나무 파는곳에 사시면 조립만 하면 되는데 가격의 압박이 있지요...
직접 나무 잘라서 만들면 아까워서 절대 못 버립니다...다시 한번 잘 궁리해보세요.완성의 기쁨을 생각하시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