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마다, 커플마다 다 상견례 때 말씀나누시고 정하시는게 달라요.
처음 뵙는 자리이고, 양가 부모님 스타일상 허심탄회하게 말씀을 나누시면
그자리에서 많은 게 정해지고요,

말씀이 없으신 스타일이시면 찬찬히 예비 신부, 신랑님 통해서 말씀이 오가게 될거에요.

저흰 예식장만 정했고 날은 상견례 후에 받아와서 통보드렸구요.

나중에 어머님들께서 따로 조우하셔서 상세한 것들(예단, 예물, 한복 등등등) 정하시기로 하셨어요 ^^

결론은, 예신님 양가 부모님들

제가 어머니가 안계셔서요 ㅠㅠ
그럼 상견례때 예단, 예물, 한복을 정하면 되는거군요!!
그거랑 이바지 음식이랑 또 어떠한 것이 있나요~???
참 !! 대답해 주셔서 감사해요 ㅠ

친정어머님이 안계시다는 걸 모르고 답글을 남겼네요..
실례가 되지 않았는지 죄송하네요.

제가 알기로는 상견례때 예단, 예물, 한복을 한꺼번에 다 정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왜냐하면 양가 어르신들 의견이 다 달라버리거나 범위를 못정해 버리면 흐지부지하다
밥만 먹고 끝나는 경우가 많거든요.

예신님께서 신랑님께 대충 여쭈어 보세요.
자기 부모님께서는 상견례때 무엇무엇을 논의하고 싶어하시느냐고..

저는 상견례 전에 저희부모님께도 여쭈어 보고

제가 말을 안한거잖아요 ^^
좋은 답글 감사해요~
또또님 말씀대로 차근차근 준비해야겠어요 ^^

ㅋㅋ 이제 시작이신걸요 ㅎ 예식날을 급히 잡지만 않으신다면 여유롭게 준비하시면 될 거에요 ㅎ
저도 결혼준비 선배님들께 많은 정보 얻어간답니다 ㅎ 함께 잘 준비해봐요 ^^

보통 상견례자리에서는 그냥 인사만 나누는 정도인것 같아요. 저는 양가인사 나누기& 결혼날잡기만 했어요.ㅎㅎ 그리고 시어머님께서 예단은 안해도 된다고 그자리에서 못박으셨구요. 그래서 저는 상견례때 짐하나 덜은 느낌으로 결혼준비 시작했어요. 예물이나 그 외의 내용은 상견례 이후 예랑이와 상의했습니다.^^

어 !! 그럼 예단은 아예 안하신건가요???
예비시부모님 찾아 뵐땐 생략하자고했었는데 이불은 꼭 하는거라는 말이있어서요 ㅠㅠㅠ
죄송하지만 예단과 예물은 어떻게 하셨나요?????

상견례에서 예단 생략하자고 하셨고 예랑이를 통해 몇번이고 생략에 대한걸 물어봤기에 정말 생략하고 싶었지만 친정어머니께서 이불은 해드려야되지 않겠냐고 해서 이불만 드릴 예정입니다. 예물은 예랑이와 예길해서 시어머니께서 같이 가실껀지 아니면 우리둘이 고르면 되는건지 물어봤었고 둘이 고르면 된다고 해서 둘이서 품목 금액 정해서 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