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집을 매매로 내놓은 상태입니다.결혼하면서 신혼집 구하다가 전세금5천에 융자가 최고1억5백정도 있는 집(계약당시 매매가 1억8천정도)에 융자금액이 커서 1년만 계약하고 들어와 살다가작년 9월 계약만료시점에 아무 연락이 없길래 자동연장으로 알고 사는데 10월쯤 주인이 집을 내놓겠다 해서 그러라고 하고 지금까지 집이 나가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현재 1억3천5백에 내놓은 상태이지만 1층에 좀 어두워서 인지 나가질 않네요.저희입장에서는 경매로 넘어갈까 노심초사하며 집이 나가길 기다릴뿐 다른방법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이자내기 급급하고 소송 여러건 걸린 주인이라언제 어느때 경매가 나가도 우리 돈을 받을수 없다는 주변얘기들만 듣고기다리고 있는데 ...제가 11월중순쯤 출산예정입니다.주인에게 사정얘기해서 겨우 전세로 돌리겠다는 말을 듣고 기다리고 있는데저번주에 부동산가서 전세로 한다더니 아직 지방이라 못갔다면서이번주 주말에 갈꺼라는 얘길 합니다.이사걱정에 출산준비도 정리도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전세대란에 집값은 올라가고 그나마 괜찮은 집 나왔다는 부동산 연락을 받아도계약도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내용증명도 보낸적이 없이 시간만 갈뿐 이렇게 마냥 기다리기만 해야하나 잠이 안옵니다.저희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그냥 주인이 하는대로 집이 나가게 되면 고마워해야할 입장인가요아님 저희쪽에서도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나요.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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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5 01:5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