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집 없는 설움이 이런거구나 싶네요한달째 전세집 찾아 헤매고 있는데값은 값대로 올라있고 주인들은 세입자 생각도 안해주고 자기 편할대로만 하려고 그러네요겨우 겨우 한달 다리품 팔아 알아보고 맘에 든다 싶었는데융자가 좀 많은거 같아서 문의드립니다.신축 2년차 빌라인데한건물에 일곱 세대가 있고 모두 같은 주인 소유로 되어 있어요등기는 개별등기로 되어 있구요근데 근저당이 각각 잡혀 있는게 아니라 공동담보라고 해서근저당이 잡혀있더라고요, 공동담보 목록을 쭉 뽑아보니 일곱집이 호실 순서대로 나오네요(채권최고액 10억,근저당 설정일 2008년 12월,우리은행,지역서울마포)부동산 업자 말로는 현시세로 봐서 이집 다 처분하면 못해도 20억 초반쯤한다고 하네요(아!공동담보 목록에 일곱집이 쭈루룩 나오는데희한하게한집은 공동담보 목록에서 빨간줄이 그어 있더라구여)정리하자면 한건물에 있는 일곱세대중 여섯세대를 묶어 공동담보로 잡아 10억 우리은행에서 근저당 잡혀있고,여섯 세대의 전세,월세 보증금 합하면 제 보증금까지 합해 7억 정도랍니다그럼 지금 빚이 은행 10억, 전월세보증금 7억 인데 건물 시세랑 비교하면 70% 넘는거 같아 위험한거 같은데...1. 이런 경우 제가 전세금 잔금 치루는 날 은행 가서 돈 갚고 공동담보목록에서 제가 들어가는 집을 제외 시켜 달라고 하면... 그게 가능한가요?2. 그럼 제가 살고 잇는 집은 근저당에서 빨간줄 그어질테고그럼 나중에 이 건물이 경매 넘어가도 제가 살고 있는 집은 아무 문제 없게 되나요?3. 부동산 아저씨는 집주인을 자기가 잘 안다면서 다른데도 건물이 많아서 이건물이 경매 넘어갈일 없다면서 마포에 좋은 위치에 건물 가지고 있으면서 헐값에 경매 넘길일 없다고 저를 안심시키는데 그냥 믿어도 될까요? 혹시 제가 나중에 전세금 못 받게 되면 부동산에게는 책임을 물을수있나요?사실 전세집이 널리고 널렸다면 이런집 안들어가도 그만이지만정말 한달동안 다리품 팔고 다녀도 집값은 엄청 비싸고겨우 겨우 맘에 드는집 발견했는데 이모양이에요. ㅠ컴앞 대기중입니다 질문이 길지만 답변 절실히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