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혼자 전세집에서 살고있습니다.. (7년째 거주중입니다..)
길게 적으면 읽기 귀찮으니 짧게 요약해서 적을께요..
작년에. 집주인과 어렵게 통화가 되어서 결국 만났어요. (그전엔 연락조차 되질않았습니다.)
제가 돈이 급해서. 일단, 전세 보증금중에서 300만원만 일부 반환 받았었습니다.
제가 그때 문자로, 연락을 계속 무시하면, 법으로 경매해버린다고 하니까 결국 연락 오더라구요.
그래서, 돈이 절대없다길래.. 300만원 일부 반환받고. 집매매 달성시, 나머지 보증금 받는다 라고 자필로 적었습니다.
뭐,, 지장 인감, 이런건 전혀 안했고요... 그리구 집주인이, 집 매매를 부동산에 부탁해서 집 보러 올사람이 몇몇 있었나봅니다.
그때, 제가 연락을 계속 못받아서, 결국 성사 되지 못했고요.. 아까도 전화했는데. 집주인이 제가 적어준 자필메모지 내용을 갖고
있고. 제가 집을 못보여줘서 그런거 믿고 작년이랑 오히려 태도가 달라지더군여. 당당하게요.
지금 아랫집 (이사가고빈집) 누수로 수도요금40만원 연체되어있고, 그 집주인 남편이 와서 고쳤다는데. 또 밑에집 보니
누수되고 있더군여. 그래서 제가 집주인에게 말했씁니다 전화로, 이거 고치고 수도요금 어떻게 할꺼냐고 일단 자기가
아저씨 보내서, 손 봐준다 하더라고요.. 제가 너무 짜쯩나고 괴씸하고. 그냥, 도저히 못 기다릴것 같아서.
법으로 해결 보려합니다. 근데, 제가 걸리는게, 자필로 적어준 저 내용때문에 그런데요. 저게 효력이 있는지 궁금하네여..
전 50%만 받아도, 그 돈받고 차라리 월세 원룸이라도 가서 깨끗한 집에서 살고싶은게 소망인데요..
집주인이 이의신청해서, 제가 적어준 자필메모지를 제출해서 제가 불이익 받는게 아닐까 하고 걱정되어 글 남깁니다.
확정일자 받은진, 4년넘었고, 전입신고 다 되어있고요..
저 돈 다 못받고, 우선 변제금이라고 있던데 1400만원정도만 받아도 감지덕지입니다. 저 집주인이 집을 굉장히 아끼는데
날려보내고싶습니다 진짜..
보일러도 터져갖고 (한번도 쓴적없어요) 그냥 무시.. 사람이 살 기본적인 환경을 갖춰줘야 살아주든 말든하져..
밑에집은 누수에..진짜 미치겠습니다.
확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