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5일날 월세로 이사를 왔어요.처음엔 빈집이고 도배된 상태라 몰랐는데..1년여 살아보니깐 곰팡이가 장난아니게 피더라구요.첨엔 애 키우는 집은 다 그런다며 넘어가려더군요.다른 애 키우는 집 어떤지 몰라도 저희는 가습기 한번 안틀어봤고, 애가 5살이라 기저귀 빨래를 매일하는것도 아니고.목욕탕 수증기 가득채워 씻지도 않거든요.빨래도 한번 실내에 안널어봤는데 그런소리 하더군요.환기요? 하수구 냄새나는걸 빨리 처리 안해줘서 1년넘게 한겨울에도 창문 열고 살았습니다.여름이나 갭㎱犬?겨울이나 하수구 냄새가 어찌나 올라오는지..창을 닫을래야 닫을수도 없고, 몇일씩 집비울때는 문여는건 필수!그다음엔 보일러를 많이 틀어 그런다기에 보일러 사용도 자제해봤어요.그다음엔 보일러를 너무 안틀어서 그런다더군요. 투룸인데 그전엔 많이 써봐야 13만원 나오는걸 그말 듣고 20만원까지도나와봤네요.2010년 10월 집주인에게 곰팡이도 심하고 애가 아토피 생길것같다고 이사 할까 생각한다고 했어요.그랬더니 그럼 집 알아보고 연락달라더라구요.마땅히 맘에 드는집도 없고, 곰팡이 말고는(하수구냄새는 뒤늦게 처리해주셨어요) 다른 불만은 없는집이라이사비용이 아까워 집주인에게 다시말했어요.우리가 계속 살면 곰팡이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해주실건지..본인도 월세 안밀리고 잘내는 사람이 좋다고, 계속 살아주면 좋다면서 날좀 풀리면 새로 도배해준다더라구요.2010년 12월..집주인도 계약서 새로 쓰잔말도 없고, 저희도 그냥 살았어요.근데 보다보다 안되겠길래 남편이 도배지 사다가 저희가 새로 도배했음에도 또 곰팡이 ㅠ.ㅠ그리고 지금 2011년 3월임에도 도배 얘긴 차일 피일 미루기만해요.그래서 이사비용아끼려다 병걸리느니 이사하는게 좋겠다 싶어 이사한다 말했어요.알겠다더군요. 이사갈집 알아보고 말해달래요.이사갈집 알아보고 가계약금 까지 걸었어요.말하니까 직접 방 내놓으라네요. 그리고 자기가 돈이없어 이사들어와야 보증금 뺴줄수 있다고.본인은 중개료 부분을 부담하려했으나 부동산에서 법적으로 세입자가 내는거라고 했다며 저보고 내래요.이럴경우 제가 중개료를 납부해야하나요?그리고 현재 저희는 300/37로 처음 들어왔고 그당시 중개료는 15만원정도 줬던거같아요.그리고 살면서 500/35가 됐죠. 계약시 중간에 보증금 500까지 올려줄수있게끔 썻었구요.근데 아줌마가 500/40 에 집을 내놓으신다네요.그럼 중개료가 더 올라가잖아요?? 그 올라가는 부분까지 제가 부담해야하나요?1. 이경우에 부동산 중개료는 제가 내는겁니까?2. 월세 금액을 올려서 내놓는건데, 중개료가 올라가는 부분까지 제가 부담하나요??지식인 검새도 해보고 여러 글을 읽어봤는데..의견들이 여러가지더라구요.어떤분은 반반씩 내는거라고하고, 어떤분은 제가 나가겠다 통지하고 3개월이 안됐기에 제가 내는거라고하고.어떤분은 3개월이 안됐더라도, 언제든 나갈 의사표시할 수 있고, 제가 낼 필요 없다네요.무슨 말이 맞는 건지..ㅠ.ㅠ 좀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