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수욜 어머님 한복 해드린다고 만나서 밥먹고 집까지 모셔다 드리면서 아버님도 뵙고 왔는데 일욜 낮에 전화가 왔더라구요 깜빡하고 차에두고 내려 못받았고 또 예랑이 지인 결혼식갔다가 제볼일보고 또 제가 키우는 강아지가 아파 병원다녀오느라 바로 전화 못드려서 7시쯤 전화드렸더니 시큰둥ㅠㅠ결혼진행하는 부분을 그때그때 전화를 안하시냐고 물으시네요ㅠㅠ사실 예랑이는 첫인사 때랑 상견례때 그리고 제가 본가에 볼일있어 갔을때 한번 총3번 저희부모님 뵈었고 전화도 두번밖에 안했는데 전 상견례 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15번정도 댁에도 오라고 하셔서 갔었고 전화도 주2회정도는 했었고 문자도 드리고 했는데 짜증이나네요ㅠㅠ나이 드셔서 외롭고 허전해서 그런건 아는데 좀 심하단 생각까지 들고결혼하면 매번 불려갈것같아 짜증나요어떻게 해야 저도 스트레스 안받고 시댁에서도 더이상 연락하는거로 서운해하시지 않을까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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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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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저도 번호알기전으로 돌아가고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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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아흑 부러워라ㅋㅋㅋ
저는 연애가 길어가지구 결혼 준비하기 전부터
어머님하고 통화했는데ㅠ -
나오
그럼 통화자주하는건 안좋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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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해
아무래도 남친 어머니일때랑 시어머니가 됐을때랑은 좀 다른 것 같아요^^;
남친 어머니였을때는 바라시는게 없었는데
예비시어머니가 되고나서는 바라시는게 생기네요ㅋㅋ
저한테 눈뜨고 찾아봐도 찾아볼수없는 애교라던지ㅋㅋ?
그리고 먼가 전화를 해야된다는 의무감도 드는 것 같고ㅠ
우러나오는 맘이 아니라 의무감이 들면 그때부터는 불편한거죠;; -
갤원
많은분들이 연락부분에 스트레스받으시는군요 ㅠㅠ...
저는 어머님이랑 잘지내는편이라 좋거든요 ....
오히려 편하게 지내시다보면 그런부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덜할것같은데 ㅠㅠ... -
도래
첨엔 잘지내고싶었는데 알면알수록 은근히 바라는것같아서 완전 싫어졌어요~폰번호 바꿀까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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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싹
아 ㅠㅠ...이놈에 예단이 예신들을 잡네요 ㅠㅠ...
번호바꾸면 또 바꾼번호 안알려줬다고 머라고 하시진않을까요 ㅠㅠ ..흐잉 ㅠㅠ... 다른일로도 충분 스트레스일텐데 ...ㅠㅠ -
서향
그러게요~차라리 머리깍고 절에 들어갔음 좋겠어요~ㅋ
폰 없다고 할까봐요~ㅋㅋ -
다스리
헉....절이더좋을만큼 스트레스받으시는군요 ㅠㅠ.........
저는 오히려 이놈에 남자친구때문에 절들어가고픈데 ...
남친이 어머님을 좀 말려주는건... 남친을 혼내보아요!!
전 아직 전화해본적이 없어요 예랑이가 담에 담에 하고 어머님께 말해서 번호도 모른다는ご,.ご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