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7년 초에 결혼해서 남편이랑 2천만원짜리 전세집에서 신혼생활했어요.그리고 2년동안 바짝벌어 신혼집 대출금 갚고 모아둔거 합쳐서 보증금 3500에 월20씩 세주고 살았어요.지금 만기가 다 되어가서 계약연장 하려고 하니 집주인이 세를 50만원으로 올려달래요.그래서 전세집 얻어 나가려고 알아봤는데 전세대란땜에 전세는 없고....이제 곧 아가도 태어나니 2년마다 이사도 힘들듯하여 아파트 급매로 나온거 융자 받아서 사려고 생각중이거든요.그런데,저희 친정아빠가 부천에 제 명의로 2007년 11월에 아파트를 분양 받았더라구요.아빠가 건축일 하시는데 부천에 그 아파트 다 지어놓고 그쪽 건설회사가 부도가 나서 아빠 공사대금을 못받게될 상황이 되자 하나를 분양 받으셨나봐요. (저도 자세한건 잘 모르겠네요..)그래서 그 부천아파트땜에 지금까지 몇년동안 소송중이신데 취득세도 아직 안내고 제산세도 한번도 안냈더라구요.제가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막 독촉장 날라오고 그랬었어요.그 부천집에선 저희 친정 부모님께서 분양받은 즉시 입주해서 사시다가 짐 딴곳으로 이사하시고 지금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고 계세요. 근데 제가 지금 이 시점에서 인천에 급매로 나온 아파트 1억 6천만원 짜리를 융자받아 구입하게 되면전 1가구2주택자가 되는건가요? 그렇게 되면 나중에 집 팔때 양도세 엄청 문다던데.. 그거땜에 걱정이 되어서요.오늘도 부동산에서 집 보러 오라는데 부동산에다가 이런거 물어보기도 민망하고....어디 딱히 물어볼곳도 없고해서 여기에 올려보아요.부동산에 대해 잘 아시는분들께서 많은 답변 조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