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부동산에 의뢰를 해서 집을 알아보는데..
자꾸 집이 없다느니..보는 집마다 이만한집 없다며..ㅡㅡ
누가 없는거 모르는것도 아니구요...그리고 사람 심리가 그렇잖아요..ㅡㅡ;;
그러다가..이삿날이 촉박하고,.부동산에서도 촉박하게 쪼여서..
괜찮다 싶음 하자! 하고..마구 집을 보러다녔습니다..
다른 부동산에도 물어봤어야 하는데...한군데만 믿고 같이 다녔죠..
여기저기 알아봐주고해서....
(뭐 그분도 팔아먹고 수수료 얻을샘이지만..)
그러다가 언덕이지만..저희 식구가 살만한 집이있고..
그분도 아이들있꼬 하면 이런집 괜찮겠다고..옆에서 빨리 하라고 부축였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5월 21일에 이사를 왔습니다..
근데 이사와서 보니깐..바닥쪽에 도배를 살짝씩 해놓구..덧대놓구..ㅡㅡ;;
너무 옆에서 부축이는 바람에..그런것도 제대로 못본거죠..
그래도 참았습니다..그럴수도 있죠!!
근데 한달..두달후..비가 많이왔지만..이건 아니다 싶었죠...
자다가 깜짝 놀았씁니다..방에 물이..ㅡㅡ;;
어디서 들어왔는지 모를 물이..자작하게..ㅡㅡ;;
거기다 작은방은 창고처럼 썼는데..거기도 한강..
그래서 주인집에 이야기하니...알았더라구요..ㅡㅡ
근데 돈이 없어 못고쳐준다고..ㅡㅡ;;;;
그냥 살라내요..그래서 부동산에 이야기하니..
말려서 빼라고..빼준다고..ㅡㅡ;;;
그때 계약할때 저희 소개해준 부동산과 이집을 소개한 부동산이 같이 한거거든요..
근데 저희 소개한 부동산에서알지도 못하면서 이분들도 오래 사셨다고..ㅡㅡ;; 집사서 간다고..
근데 이번에 집 빼면서 알게된사실은 몇달안되서 이사한거더군요..
집을 빼려면..저희도 다시 거짓말을 해야되고..찔렸지만..
집주인은 그냥 살라는데..어쩝니까..지금 아이와..내년에 또 아이가 태어나는데..
곰팡이균 날라다니는 곳에서...ㅠ.ㅠ
그래서 몇달을 기다리면서..젖을 물건 다~빼서 말리고...가구 말리고..ㅠ.ㅠ
옷에 곰팡이며...가구에 곰팡이며..ㅠ.ㅠ 들어와서 날린 돈만..ㅡㅡ
그래서 겨우 날 좋아서 집을 내놨습니다..
근데...다른 부동산에서 집을 계약해주고...또 다른 부동산에서 저희 집을 얻어주었습니다..
그럼 이상황에서..저희는 복비를 어찌해야될까요?!
안그래도 이사비용만해도 꽤나올텐데...ㅠ.ㅠ
집주인네는...나몰라라 할꺼같구요...
이번에 저희집 알아봐준 부동산엔 복비를 줘야겠찌만..
그전에 저희를 소개한 부동산에서 복비를 받을순 없나요?!
똑같이..집을 소개한 부동산에서 복비도요..
소비자 보호원에 한번 알아보세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진짜 억울 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