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끔 낚시하면서 느낀점인데 베이트고가장비를 사시고
스피닝과 같은 채비를 던지시려고 하시는분들은 제법 봐서요.
가격대비나 정신건강측면에서 이롭지않은데 제 생각과 다르신분들도 있구나 해서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셔요?
fi·nesse 피네스
명사(일을 처리하는) 수완[재간] 동사(특히 美)1. 교묘하게 처리하다 2. (일을) 능숙[우아]하게 해 내다 -네이버 검색
뭐 그런뜻으로 알고있어요 스피닝과 베이트에 차이는 무게와 허리힘인데 무게와 허리힘을
포기하시면서까지 피네스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같아 안타까워요.
무거운 프리리그달고 교묘하고 능숙하게 액션주는게 피네스라고 비슷한의미일듯해요.
데드워밍도 일종에 피네스죠.
약간 논란의 소지가 있으니 스피닝피네싱=베이트피네싱이라 생각하시는분은
제가 말하고자하는 정의는 스피닝피네싱≠베이트피네싱은 전혀 다른 장르의 낚시라고 생각하기에요.
혹시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갑자기 궁금해서요~답변좀 주셔요~
댓글 7
-
뿌잉
-
권애교
아 . 그러면 커버 낚시에 관련된게 베이트 피네스군요 . 오늘 재정립 하나 해가요 ^^
궁금한점은 베이트로드와 스피닝로드 둘다 L대 이하를 쓰시는데
라인도 스피닝과 같은 얇은 라인을쓰시더라구요? 인장강도보다 로드 휨세 역활이 중요한가봐요?
베이트피네싱이 뛰어난건 캐스팅이랑 드랙력인가요? -
파이팅
네 6lb면 5짜도 충분히 강제집행 가능하구요.
원래는 저런 목적으로 베이트피네스가 탄생했지만
요즘에는 그냥 스피닝채비를 던질 수가 있으니까 캐스팅 편의때문에 고가의 경량채비베이트릴를
구매하더라구요. 그러니 스피닝과 베이트피네스에 따른 차이가 없어지게 된거죠.
장비야 자기만족이지만 오픈워터에서 가벼운 채비를 던지려고 고가의 경량채비베이트릴을 구매한다면
활용도가 너무 떨어지게 되는거죠 -
꽃짱아
피네스가 그런뜻으로 해석을 안하고 정교함 섬세함으로 해석합니다..
즉 정교하고 섬세한 낚시를 하기위해서는 가벼운 체비와 가는 라인이 사용되다보니
라이트 채비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좀더 접근하면 배스에게 경계심 없게 접근 하는 방식의 이기도 합니다..
낚시에서의 피네싱을 이런의미로 해석합니다..
또한 왜 가벼운 채비를 스피닝에 안쓰고 베이트에 사용하시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당연 스피닝으로 하셔도 좋고 베이트로 하셔도 좋습니다...
-
핑크펄
그러면 요즘 유행하는 피네스는=예전 라이트채비와 같은 의미군요?
베이트도 결국 스피닝에 유행했던 라이트채비를 던지기 위한거구요?
음 효율은 집행력과 드랙력정도로 알면 되겠네요 커버에서요 . -
바나나
으음~ 오늘 새로이 정립하고 갑니다 ^^ 커버낚시효율성과 오픈워터에서는 비거리
다만 아쉬운건 아직까진 너무 고가 장비라 선뜻 접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ㅠ -
길가온
효율 또 한가지는 베이트가 스피닝보다 더욱더
정확한 캐스팅이 가능합니다 ㅋ
아시다시피 내가 원하는 포인트에 정확하게 채비를 안착시키는게
배스낚시에서는 많이 중요하지요 ㅋ
극악의 활성도일 때.. 배스들이 커버지역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기때문에..
가는 라인에 작은 웜으로 위압감을 주지 않고 낚아내기 위해서 베이트피네스가 생긴거구요..
커버낚시 특성상 스피닝으로는 한번의 잘못된 캐스팅으로 포인트 자체를 망쳐버릴 수 있기에
베이트를 사용하게 된거에요..
그리고 스피닝대는 베이트대와 같은 L대라도 허리힘이 약하기 때문에
강제집행에 무리가 있구요. 베이트L대에 가는 라인으로 커버지역에 숨은 배스를 무뽑듯이 강제 집행 해버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