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있는 집으로 이사온지 2달 되어가고있습니다..이사온 날부터 큰방은 난방조차 되질않는거죠... 그때 제가 임신 9개월~10개월사이라서...몸조리를 잘해야하고.. 출산하면 집이 따뜻해야하는데 외풍은 고사하고 방의 온도를 40도로 올려놨음에도 불구하고 15도밖에 안되는거죠..그래서 일단 전기장판키고 냉골방에서 첫날밤으로 잤어요그담날 아침부터 주인할아버지한테 말하려고하니까 마침 일찍도 오셨더라구요 ~ 그래서 화가나지만 차분히 말해서3일만에.. 보일러를 고쳤죠.. 보일러의 문제가아니라 , ㅂㅐ관에 문제였더라구요..그부분은 고쳐주시더라구요그래서 이젠 방도 따숩고 좋았죠..그런데.. 대박인게요..안방에 물건놓은곳 뒷쪽과 모서리 장농놓은 벽과 윗쪽 벽모서리를 보니.. 까맣게 곰팡이가 피고 물기가 맺혀있길래 ... 네이버에 찾아봤죠.. 환기를 잘시키거나.. 공사를 다시해야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출산 전까지 환기도 큰방은 하루에4~5시간정도 환기시키고 추워서 옷껴입고 이불속에있었거든요,,,저번주에 출산하고 집에는 온도를 24도 유지하면서 환기도 하루에한번씩 3시간씩하고있어요그런데도.. 더... 곰팡이가 심해지고 주방엔 출입구쪽 신발장 옆 벽쪽엔 물이 벽타고 올라가는거예요안되겠다싶어서 주인분께 명절이여서 참다가참다가..곰팡이만 보면 자꾸눈물이 자꾸 나서 전화했죠...주인 할아버지는 보시더니 저보고어떡하라고 그러나면서 신경질만 내고 그냥 가시고 가시는거예요조치안하면 방뺄꺼니까 보증금이나 달라고 그랬는데.. 들은척도안하시고.. 걍 가시더라구요...어떻게 하죠????애가 곰팡이때문에 아토피생길까봐걱정이고..호흡기가 안좋아질까봐 걱정이예요....ㅠㅠ보증금을 받고 나갈수있을까요???법적으로 뭐 할건없나요????아님 복비주고 방부터 빼면 보증금을 먼저 줄까요???이사오기전에 방볼때 곰팡이가 없어서 온건데... 어떻게 조치할 방법이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