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집은 전세로 들어왔습니다.정확히 말하자면 2년계약으로 2008년 8월부터 2010년 8월까지해서 계약이 만료되었지요.그런데 굳이 다른곳으루 이사갈필요성두 못느꼈고, 집주인도 전세금 안올리고 계속 살라고 하시길래 당연히 저는 좋다고 살기로 했습니다.그런데 이게 웬일인지.. 2년이란 시간이 딱 지나기가 무섭게.. 안방천장과 부엌쪽 천장과벽, 화장실 앞쪽 천장과 벽에 물이 새기 시작한겁니다..처음에는 조금씩 새던게.. 금방마르고 해서 별탈없겠지 생각했었습니다.그런데 계속 시간이 지나다보니 정도가 심해져서 집주인한테 얘기를 했습니다..(물론 새기 시작할때부터 집주인한테 말은했는데 벽지만 계속 발라주더군여..;;)그렇게 해서 군데군데 벽지만 잔뜩 발라져있는 상태구여..두서가 좀 길었는데요..대강 요점은 이렇습니다.안방과 화장실앞쪽 부엌쪽에 물이 너무 마니 새서 이대로 계속 이집에서 사는건 힘들것같구여집주인은 자꾸 물이샐곳이 없는데 샌다고만 얘길 합니다.그리고 저희집 바로 위층이 주인집인데 화장실쪽에 구멍이 하나 뚫려있어서 막는공사도 했다고합니다.그리고 이사갈꺼면 저보고 부동산에 집내놓으라고 하고 복비도 저보고 내라고 합니다.요즘 전세값 마니 올라서 들어올 사람 많다면서.. 집 내놓구 구하라구 하더군여..전세보증금도 지금은 돈이 없다고 집 나가면 준다면서.. 집수리는 다른사람 이사오기전에 끝내겠다고 했습니다.그럼 저는 무슨돈으로 집을 구해야하며, 그에대한 복비까지 이중으로 내야되는게 맞는건가요??정말 오래살려구 했던집인데 주인도 저런식으로 나오고 하니 빨리 이사는 가야겠고 정말 머리가 아프네요..답변좀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