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자취하며 살고있는 직장인입니다2010년 6월 월세방구해 이사를 했습니다 (계약기간 2년)여름에 너무 덥긴했기만 그럭저럭 살았습니다문제는 겨울이 온뒤부터 였어요수도가 2번이나 얼어 물이 안나오고두번째 얼었을땐 3주만에 고쳐줘서 한주는 친구네서 빌붙고 한주는 매일 대중목욕탕 이용남은 한주는 부동산 아줌마가 빈방키줘서 빈방에서 씻었어요총6개의 방중 3개의 방이 나갔는데 지금은 저혼자 살아요 자취하시던 두분은 보증금 나몰라라 하구 나갔어요.. 수도도 얼구 집이 정말 추워요.. 방에서 입김나옴....난방방식이 전기 판넬인데 전기세가 27만원이 나왔어요주인한테 전화해서 방빼달라고 사정해봤는데 저보고 빼서 나가래요집도 너무 추워요...전기는 다음달까지 산업용으로 돌려준대요....이집에 너무 정이 떨어져서 나갈 방법을 알아보던중 건출을대장을 떼어봤는데집이 글린생활시설 (이용실)로 되있는거에요시청에 민원접수하면 과태료?도 나오고 원상복귀 해야된다고 하네요주인한테 방을 빼주지 않으면 시청에 민원을 넣겠다라고 했는데그렇게 하래요막무가내에요이러다 보증금만 날릴까 걱정되요 시청에 신고해야 할까요... 막막합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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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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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리
인터넷에 방을 올려볼까 생각해봤는데 양심상 그러지 못하겠더라구요.. 다른세입자가 고생할게 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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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빛
저 아는 언니도 신고해서 방 뺐어요. 거기는 방1개 짜리를 2개로 불법개조? 했던 듯하던데.. 이사비+복비+위자료해서 130만원 받고서ㅋ. 민원과에 계속 신고하셔서 닥달을 좀 하심이.. 주인분이 배째라 나오는건, 안할게 뻔해서에요. 한번 당해보면 제발 방 빼달라 할겁니다. 위자료도 받아서 나가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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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짓체
위자료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주인이정말 보통이 아니에요. 너무 속상하네요
내일 마지막으로 통화하고 민원 넣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