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쟁이 아들을 둔 맘이예요.주로 거실에서 생활하다보니 장난감이며 책이 거실에 다 나와있는데요. 부피가 큰 장난감부터 블럭처럼 작은것, 거기다 책까지 다 빼서 노는 아들땜에 정리정돈은 포기하고 살고 있어요(참고로 집이 좁아서 더 지저분해보여요ㅠㅠ)
작은방을 남편 서재처럼 쓰고있는데 한쪽벽에 아이 책장을 정리해서 책하고 책상만 두고 거실엔장난감만(거실을 놀이방처럼)놓고 사용하는게 나을지 아님 지금처럼 그냥 거실에 책과 장난감 다 몰아두는게나을지 고민스럽네요.(거실을 그냥 아이 공간으로~)
남편은 구분해봤자 거실, 작은방 둘다 어지렵혀질꺼라 큰 의미없을꺼라하는데 제 생각엔 그래도 구분해두면 좀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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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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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나
아~ 결국 정리아님 포기군요 ㅋㅋ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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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리라
저도 정신없고 어지러진 집만보면 뭔가 자꾸 대책을 세워야할것같고..그러네요. 돌쟁이 남자아기인데 장남감이 점점 늘어나니 치워도 치워도 티도안나네요.. 아기방 만들어주자니 너무 좁아 어차피 장난감은 다 거실에 나와있어야할듯하고.. 결론은 수납의 문제에여.. 큰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40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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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짱아
하하 저와 같은생각이시네요. 큰 집으로 이사함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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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제나
작은방은 일종의 창고??^^
식으로 책이랑 장난감이랑 정리해뒀어요~
놀때는 읽고싶은거 가고놀고싶은거 하나만 꺼내서 거실서 놀고요~
블럭놀이 같은건 작은방서 해결해요^^ 결국은 엄마 편한게 젤좋죠 ㅋ
애기키우면 깔끔한정리정돈은 먼나라 얘기에요 ㅠㅠ -
다흰
작은방을 애 방을로 만들어주고 싶은데 장롱이랑 책상이 있어서 그것도 여의치가 않네요 ㅠㅠ
오늘도 어떻게 정리해볼까 머리 굴려봅니다^^ -
아리알찬
울아들 5살인데요.. 작은방에 장난감 놔뒀더니 죄다 들고나와서 거실에 널부려놓고 작은방은 또 남은 장난감 널려있고 난리도 아녜요 -.-;; 그래서 차라리 거실에서만 놀아라~ 하고 전부 거실로 옮겼어요. 두돌이면 아직 엄마의 감시하에 있어야하니 거실에 두는게 나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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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3
5살되도 역시 똑같군요. ㅠㅠ 좀 크면 달라질까 기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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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
방이두갠데요~~잠은큰방서자구요~~작은방은완전창고되네요~~ㅋㅋ아기만지지못하는물건들다집어넣어놓고..거실서놀아요..잘가지고노는것만책장에올려두고..잘안노는건상자에넣어서뚜껑닫아놓구요~~지루하다싶으면..장난감교체해주고그래요~~다꺼내면난장판이라서
구분해두어도 아이 어릴땐 소용없어요.
부지런히 따라 다니며 정리하시던가 아니면 신경 쓰지 말고 냅두던가 그러셔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