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부터 수포가 두개나기 시작했어요
열도나고...토욜에 병원가니 허판자이나라고...주말엔 그래도 빵도먹고 밥도먹고 근데 일요일밤부터 열이 다시 나더니 월요일에 입술쪽이랑 턱..볼에 수포가 세개나 더 생기고 . 혀에도 생기고...오늘은 물도 못먹네요..입안쪽에 수포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너무 아파해요...잇몸도 부어서 피가나요ㅠ입원해야할까요...얼마나 지나야 나을까요. 너무 걱정되네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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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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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길
수액은 얼마정도 하나요?애가 물조차 못 먹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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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알찬
큰 병원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2만원대였던 것 같아여..
주사 꽂으면서 자동으로
혈액검사도 하더라구여..
염증수치 같은 거 본다구..
먹는 게 머에여..
열도 엄청나고
삼키자마자 토해대서
애 팬티만 입히고 있었다는ㅠㅠ -
보단
아ㅠ저희 애는 토는 안해요.. 방금 두유하나 먹었어요 배고프다며.. 아픈거 참고 먹네요ㅠ아효..감사해요 애가 점점 더 아프니 소리지르고 . . 결국 둘째도 지금 입안에 수포가 생기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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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
에궁.. 둘째까지 옮아서 어케한대여ㅠㅠ
저흰 옮을까봐 병명 안 직후부터
큰 애는 양치컵조차 종이컵으로 따로 썼어요.
수건도 따로 쓰고..
그래선지 다행히 둘째는 그냥 지나갔네여..
모쪼록 힘내세여.. -
보아라
감사해요~수액맞고 온 뒤로 좀 기운이 있네요ㅠ둘째는 삼일전부터 열이랑 어제부터 수포생겼는데...어찌 어찌 징징대긴해도 누나보단 덜할거 같네요ㅠ애들 아프면 진짜 눈물나요ㅠ
2022-07-12 09:08:11
남 일 같지 않네여..
작년에 울 큰 애도 그걸로 고생해서
나흘을 결석했었는데ㅠㅠ
울 애도 이온음료 말곤 거의 굶다시피 했고
점점 심해져서 집에서 바닥쳤다 싶었을 때
받아온 약을 다 먹었어요.
그 때 병원 갔더니 수액 권해서 맞았는데
신기하게 그 날부터 좋아지더군요.
그 병원엔 위층에 수액실이 있어서
입원 안하고 서너 시간 맞고 왔어요.
일단 병원부터 가세여..
입원까진 걱정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