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전세집을 계약하고왔는데요알고보니 빌라가 너무 오래되서요.. 처음 부동산에 이야기할때 신혼집이라 7년 안쪽 깨끗한 빌라를 원한다고 했거든요오늘 계약한집은 외관도 그렇고 내부도 2년전에 리모델링했다고해서(리모델링해서 내부는 이뻣어요 화장실빼고..)오래되어도 10년정도 되었거니하고 덜컥 계약서를 먼저쓰고(처음 집계약하는거라 너무 신중함이없었던거 같아요.. ㅜ_-)나중에 등기부 등본을 확인해보니 무려 15년이나 되었더라구요..ㅜㅜ 왠지 속은느낌이..그리고 보일러도 세고있어서 이 부분에대해서 특약에 넣아달라고(보일러 수리) 했는데 특약에도 안 적어놓고.. 계약금은 이미 입금한 상태인데오래된 빌라라 영 마음에 걸리네요만약 보일러가 계속 문제가 생긴다면 계약 전에 미리 이야기한거니 임대인쪽에서 수리비용이나 더 나아가 교체비용까지 부담하는게 맞는건지요?그리고 오래된 빌라 다른 단점이나 문제점이 모가 발생할수있는지 알려주세요..빌라도 거실 방2개 베란다2개 화장실해서 실평수 12평인데 7천만원에 계약했습니다.오래된거에 비해비싼거같기도하고..요즘 워낙 전세난이라고 하니 부동산에서도 있을때 빨리 계약하라고 옆에서 몰아부쳐서..아.. 그래도 2년은 살 집인데.. 너무 덜컥 계약했나 후회되네요
댓글 2
2022-07-12 08:38:10
답글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것부터 확인했네요..
처음 계약하는거라 전세없다면서 옆구리 찌르니 제가 너무 덜컥계약한거같아요..
오늘 가서 수돗물상태나 변기물도 내려보고 체크해볼려구요..
그리고 계약할때 수돗물상태 양호 이런것도 싸인했떤데.. 이것도하는건가요?
아직 잔금은 안치렀으니 문제가 있으면 이야기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