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해서 물어볼려고 글썼어용..제가 월세계약만료가 3월10일이에요 근2년을 지랄맞은 노처녀 주인아줌마 밑에서 버티다 드디어 나가네요3월 10일까지 채우고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제 맘에 쏙드는 다른집을 발견해서 복비를 물더라도 빨리 나가려고나간다고 말씀드렸더니 하는말이 집을 제가 지저분하게 써서 자기가 청소도배 다 하고 방을 보여줘야 방이 나가지않겠냐? 이상태로는 아무도 안들어온다 하시더라구요. 좀 결벽증이 심한 아줌마라 이상합니다;;보증금은 계약만료때 줘야된다고 하고.. 평소에도 남에집을 맘대로 문따고 들어와서 들락거리며 청소하게 해달라고 사정하더니 갈때까지 이럴줄이야 -_-보증금을 줘야 저도 이사가는 집에 계약금을 걸거나 하는데;; 저렇게 말하니 뭐라고 말해야할지를 모르겠어서제가 직접 세입자를 구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세입자분이랑 아줌마랑 얘기한 후 아줌마가 나중에와서하는말이 세입자생긴게 맘에 안든답니다;; 그래서 다른세입자를또 구해서 보여드렸죠 무슨 물건도 아니고;;전 그 맘에드는집을 빨리 계약하고 이집에서 나가고 싶어서 ㅜㅜ그랬더니 또 맘에 안든답니다. 월세 제때 안내게 생겼다고 안된다고 하십니다..아니 무슨 현빈급이 되야 집에 들일건지 -_-; 이대로가면 전 3월 10일까지 이사 못하게 생겼네요. 일부러 그러는거 같기도하고..보통은 세입자 직접 구해오면조금이라도 좋아하지 않나요?? 집은 위치가 좋아서들어올사람 문의는 좀 오는데 싫다는사람 6명째입니다.. 아주 미치고 팔짝 뛰겠더라구요.자기가 맘에 드는사람이여야 된다고 하고.. 아 어쩌면 좋을까요 ㅠ_ㅠ..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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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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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후.. 그냥 만기까지 사실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이네요...
그만 고생하시고 아쉽겠지만 계약은 일단 보류하셔요.
기껏 계약하러 온 계약자도.. 뭔 죄인가요..
그 아줌마 성격상 만기가 되면 어찌 나올지 모르니 만기때도 보증금 안줄듯 하면 내용증명 보내시는것도 생각해 보시구요. -
가온
alsskqhd 님이 맘에 들어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자주 들락 거리는것도 얼굴이라도 한번 더 볼라고 핑계... 쿨럭.. 상상이 지나쳤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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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포텐
헐~ 정말 이상한 주인님을 만나신 듯...얼굴이 이상하다니...외모로 세입자를?! ㅋㅋ 맘고생 좀 하시겠네요~
저두 이사몇달만에 전세루 이사가야하는데... 걱정이네여.. 저희 쥡즨은 조으시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