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지 벌써 두달이네요.아직 우리집이 아닌지라 계약기간 사는동안 아무것도 손 안대고 그냥 살려고 정말 굳은 마음을 먹었습니다.싱크대? 한짝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군소리 안하고 잘 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거실겸 주방이 같이 있는데, 그쪽벽이요?예전 뭐라해야하지? 나무로 되어있는...- ㅅ-;; 뭐라말하는지를 모르겠네요.반짝반짝 니스칠까지 되어있는지 암튼 그렇지만!그것도 그냥 받아들이고 살기로했습니다.내 전세집에서 무얼할까싶어!하지만 2년 너무길군요.다른건 다 참겠단말이죠.근데,정말 못참겠는건,화. 장. 실.저희가 이사 들어오기 전에 아가씨 혼자 살았었는데요.전 화장실에 거미줄쳐있는집 이집이 처음입니다.가격대도 맞고, 집도 둘이 살기에 크지도 작지도 않아 좋아서 들어오긴 했는데!화장실 바닥 타일이요-엄지손톱만한 작은 타일들이예요.그것도 지저분한 하늘색과 흰색을 번갈아가며 박아놓은 - ㅅ-;;줄눈이라고하나요?타일과 타일 사이부분? 그 부분은 까맣게 시멘트만 보이구요-욕실에 욕조가 없어서 그런지 좀 넓은데,신랑이나 저나 매일 샤워하는데-.ㅠ근데-.ㅠ괜히 바닥에 앉으면 찝찝하고 그런기분이짜나요 ㅠ.ㅠ벽타일은 흰색인데 때가 많이 타서 누루스룸하구-_-;바닥타일시공을 하자니 내 집도 아닌데 아깝고그렇다고 그냥 살자니, 찝찝해죽겠고ㅇ ㅏ @_@여기서 보니까 어떤분이 욕실 바닥에 방바닥처럼 뭘 까셨던데.물이 닿아도 또르르르 굴러간다면서..- ㅅ-;;방바닥처럼 닦고 쓸고할수있는..그걸. 지금현재 저희집에타일위에 깔수있나요?벽타일은 대맛舅?대체 어떻게 씻어야 깨끗해질까요?빡빡 문대고 별 짓을 다 해봐도 누루수룸 -_-;;포인트 시트지로 시선을 분산시켜야 하는건지.대체적으로 저희집이 좀 오래되서 그런지 방문도 아주 짙은 갈색에 빤딱빤딱 니스칠한것처럼 빛나요.창문도글코.방문도글코.거실벽도글코.이걸 대체 뭐부터 손대야할지-참고살아보려했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요 ㅠ.ㅠ거실 나무벽 위에따가,아래쪽은 몰딩하고 윗쪽은 시트지 작업해도 괜찮을까요?괜히 나무가 썩거나 그런건 아니겠죠?ㅠㅠ방문들은 빤딱빤딱 빛나는 짙~은갈색인데,샌딩기로 팍팍 민다음에 페인트칠 해야할까요?욕실은 어쪄죠?ㅠㅠ바닥...... 어찌하면좋죠?아..심각성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차마 챙피해서 찍어올리지도 못하겠고..정말 볼때마다 미쳐버릴거 같아요 도와주세요 흑...ㅠ.ㅠ
화장실 ...........혼자사는 내친구 돈없어서 월세 가면서 화장실은 결국 공사하고 들어갔습니다.
화장실 드러운거 그건 정말 참기어려워요 셀프로 하심 얼마안해요 ..... 함 해보삼 ........
월세여도 화장실공사는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