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첫 신혼집을 경기도 안산시 이동에 월세로(투룸) 얻게 되었습니다형편이 많이 안좋아 저렴한집을 찾던 찰나에..마침 채광빵빵한 남향인 500-33에 얻게 되었습니다 (원래500-40인데 깎았어요..)계약기간은 2년을해서 2012년 6월까지인데..저희집은 반지하도 아닌 2층입니다.그런데 몇달전부터 곰팡이가 살살 피더니지금은 작은방 한벽면 거의 전체가 쓸어버려서..신랑이팡이제로 라는것을 사다 뿌리고 닦고 해서 그나마 보기 괜찮아 졌긴하다만..주인에게 얘기를 했더니(저는 도배보단,이사를 원해서저희사정좀 봐달라고..아기땜에 어쩔수없으니 방을 빼주셨음 좋겠다했더니..)처음에는 도배도못해준다고 지금이대로 살으라고..4월쯤에 해준다고 그때까지 참으라고..전 참을 수없다고 이대로 살순없다고..몇번의 전화끝에서야..락스로 뿌리면 없어진다면서도배는 안해주고 락스칠을 해주겠다는거예요..그래서 살짝 다투게 되었죠.그랬더니 그제서야곰팡이 핀 부분만 도배를 해주겠다하고나머지는 우리가 도배비를 물고 다른새입자 채워놓고 나가라네요..계약기간 전에 나가게되면 원칙상 도배비는 우리가 물어야한다며..곰팡이 쓴게 제 잘못이라며..부동산에 물어보라며(저희는 날이 추워도 매일매일 환기 시켰고집에 가습기와,식물두그루와,공기청정기 까지 있습니다....)그래버리네요.. 제가 알기론 월세 살면서 입주자의 고의파손이 아니면주인이 다 고쳐주는걸로 알고있고..계약기간 전에 나가게되면새 입주자를 채우고 나가면 된다는 걸로 알고있는데..방을 빼려면 저희집을 보러왔을때벽지,도배 상태가 깨끗해야 사람이 들어오죠......작은방만 그런게 아니고 큰방 구석구석 침대매트리스 까지 곰팡이가쓸어버렸는데......추가로저희 사정 얘기를 하자면..저희부부는 이제 6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있습니다..애기가 이번에 모세기관지염 으로 두번째 입원해서 고생중입니다..알고봤더니곰팡이때문에그랬던거라하네요 기관지염 아기에겐곰팡이세균이 아기에겐 너무나도 치명적이랍니다..하..저로썬 너무나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 맞는건지요..전 집이 빠지기 전까지 곰팡이와 함께 살으라는 겁니까........질문 드리겠습니다.1. 계약기간이 끝나기전에 나가려면 이런 상황이라도꼭 새 입주자를 채워놓고 나가야 하나요??2. 계약기간 끝나기 전이라 제가 도배비를 물어야하나요?3. 계약기간 전에 나가면 제가 물어야할것들이 무엇 인가요?4. 임대차보호법에 의해 전 보호받을수 있는건지요..5. 전 어떻게 해야 입주자 안채워 놓고,이집을 빼고 나갈수 있는건지요...어느정도인지 사진 첨부합니다,....마지막 사진은 신랑이 팡이제로 사다가 뿌리고 닦고몇일만 공들여서 저렇게 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