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월 500에 40월세를 내고 살고 있습니다 이집에산지는 올해로 5년에 접어 들었습니다 장판과 벽지가 지저분 했는데도 주인이 못해준다고 해서 그냥 장판 매직블럭으로 빡빡 닦고이사를 들어왔답니다 그래도 중에서도 집에 가장 나았다고 하더라구요 비가오면 베란다에서 비소리 엄청나게 심하게 들립니다 베란다 위쪽에 철판(알루미늄)??같은걸로 지붕을 해놨다고 해놔야 되나요??? 암튼 그렇습니다 이사들어올때는 몰랐답니다 이사온지 5개월후부터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주인한테 말했더니 애키워서 그렇다며 환기나 잘시키라고 그랬는데 점점 살면서 벽면 심지어 혼수로 비싸게 해온 가구들 마져 곰팡이가 옮겨 붙어 그거 닦고 벽면에 곰팡이약사서 지우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시트지사서 붙이기 시작했답니다돈이 없는 관계로 계약 2년 만료때 주인 아무말없고 이동생도 아무말 없이 자연스럽게 계약이 연장되었습니다곰팡이는 더욱도 심해져서 장농옆면과 뒷면 쪽으로 벽에 심하게 펴서 곰팡이 냄새가 날지경이며벽걸이 에어컨위쪽으로 아이 책장뒷쪽으로 모두 곰팡이가 피기 시작했으면 옷또한 곰팡이 냄새에 쩔어서미치겠다고 저한테 그러던중 작년 12월27일 또 계약만료가 되었지요 주인도 아무말 없고 동생네도 아무말없었더랍니다 상황이 좋지않아 그냥 살려고 했는데 갑자기 이사할수 있는 기회가 생겨 계약만료후 8일정도에 집주인한테 말했답니다 곰팡이가 심해서 이사가야할것 같다고 했더니 계약만료후 나간다는 경우가 어디있냐면서 집빠질때까지 기다리라고 했더랍니다 집을 보러 오는 사람들 곰팡이보고 들어와 살려고 하지도 않구요 그리고 단열재를 쓰지않아 요즘같이 추운날 보온내복을 입어도 아이들 발이 시려울정도로 벽에서 바람이 분다고 합니다 이럴경우에 정말 집이 빠질때까지 기다려야 하는지요누구하나 재계약할거냐 한다고 말한적도 없구요 곰팡이때문에 정말 살수가 없을 정도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명쾌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