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2011.01.27일날이 한달째가 됩니다.옥탑으로 이사왔구요...이사 올 당시 전기,가스,수도 잘 되는지 확인하였습니다. 그 당시엔 다 멀쩡!주인분들도 잘 된다고 하셨고 문제가 발생시 해결해 주신다고 하셔서 믿고 들어오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이사온 다음날 출근준비를 위해 화장실에 갔는데 물이 안나오는 거예요. 쫄쫄쫄도 아니고 안나와요.뭔가 잘못됬나 싶어서 퇴근하는 길에 주인집 들러서 말씀드렸더니 원래가 사람들이 많이 쓸 때는 물이 안나온 답니다...그럼 어떻게 하냐고 여쭸더니 아침에 다들 씻으니 7~9시 사이를 피해서 씻으라고 하더라구요.근데 지금 보니까 아침 출근 시간때 잠깐 피해서 될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전선 배치를 어떻게 했는지 세탁기를 돌리려면 화장실 불을 켜놔야 되고...부엌에 냉장고 쓰려면 부엌불을 켜놔야지 되요.;와서 별일 아닌듯 말씀은 하셨는데 보일러 언다고 열선을 감아놓으셔서 겨울 내내 그 전기료도 제가 내야 된다고 하네요.[ 특약사항에 도시가스계량기를 별도로 해주기로 한다. ] 라고 기재를 했음에도도시가스계량기도 입주전에 설치해 주시겠다고 하시고선,이사온 당일에 겨울이라 너무 춥다고 봄으로 미루셔서봄까지 주인집에서 요구하는 대로 가스비를 드려야 되는것도 찜찜합니다.말이 길어졌는데 이런 여러복합적 이유로 이사를 다시 고려중인데 그래도 제가 복비를 물어야 되나요?한달도 안되서 제 과실도 아닌데 위약금 물며 전세집이사를 두번이나 하게되니 비용이 만만치도 않을 뿐더러너무 억울해요... 전에 살던 집은 제가 이사오고 나서 새로 들어온 윗집과의 층간소음을 못견디고 계약만료전 나왔어요.제가 어떻게 하는게 최선의 방법일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