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앞에서 월세로 자취를 하고있는 대학생입니다.1년 계약 해서 2011년 2월까지 계약기간이지만 12월에 나가게되서 12월 말에 나가겠다고 주인아줌마에게 미리 말씀을 드렷어요.그랬더니 그럼 1월에 다른방 화장실 공사할때 이 집도 같이해야겠다면서 알겠다고 하셨고저희는 그럼 12월말까지는 꼭 나가야겠다 생각해 짐을 이사비용을 들이면서까지 무리해서 짐을 다 뺐어요.그러고 짐을 다빼고 나서 보증금을 받으려 연락을 드렸더니2월까지 계약이니 1,2월 두달치 월세를 뺀 금액을 주시겠다고합니다.물론 2월까지 계약은 했지만 12월에 나가겠다 말씀을 드렸었고1월에 공사를 하신다 하셨기에 당연히 짐도 다뺐습니다.그런데 2월까지 월세비용을 내라니요?제가 미리 말씀을 안해주셨지 않냐고 했더니 너무당연한거라 말을 안해주셨다네요.제가 잘 모르긴했지만 상황상 12월에 짐을 다빼는게 저의입장에선 당연하지않았나요??전 새로운집을 2월에 들어가기때문에 그때까지 다른집에 이사비용들여가며 짐을 맡겨놓은상태인데요...미리 말씀해주셨으면 짐을 안뺐을꺼다라고 말씀드렸더니 그럼 다시 가져다 놓으랍니다.월세 2달치를 안내고 보증금을 되돌려받는다면 가장 좋겠지만..그게 힘들다면 이사비용이라도 받을수 없을까요?좀 억울한 심정입니다. 도와주세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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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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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조금이라도 복수를 원하시면, 짐을 일부 다시 옮겨 놓으셔요. 집주인은 방이 비었음으로 부동산에 방을 내놓았을테고, 계약이 되어 다음 세입자를 받겠으나, 님은 이사했슴으로 이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 짐이 있는 이상 계약기간내 함부로 짐을 옮길 수 없기에 계약이 되면 연락이 올것이니 다음 입주자의 이사전일까지의 월세를 제외한 보증금을 돌려달라 하시고, 이때도 여전히 두 달 다 제해야 한다고 나오거나,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으면 그럼 만기때까지 들어 -
하예
네 ㅜㅜ 학교앞에서 자취하는거라 방학기간엔 안쓰고 또 내년엔 친구와 같이 살 다른방을 구해서 미리 나오려고 했던게 이렇게되버렸어요ㅜㅜ 일단 말씀해주신거처럼 짐도 다시 옮겨놓구 현관비밀번호도 원래 쓰던걸로 바꿔놓으려구요!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2달 짐나두고 종종 써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왜 2월에 이사갈거면서 12월에 나가겠다 하신건지 의문이네요...
원 계획이란것이, 방학동안 집에 내려가는 관계로 집을 비울것이라, 짐만 맡겨놓으면 되니 두 달치 월세를 아낄 수 있겠다 정도라 보입니다.
아쉽네요... 확실히 하셨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만기전 이사의 경우, 다음 계약자가 나타나지 않았는데도 정상적인 계약해지를 받아주는 집주인은 없다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당연히 보증금 반환일이나, 위약금등의 문제를 확실히 협의하셨어야 했지요.
손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