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예신입니다..
설날에 예랑이네가서 인사드렸는데요..
아버님이 화촉점화와 폐백을 생략하자고 하셨어요..
예랑이네는 부모님이 오래전에 이혼하셔서 현재 아버님만 연락을 하고있는 상태예요..
예랑이 형 결혼식때는 고모님이 화촉점화를 해주셨고.. 어머님 자리에 고모님이 앉아계셨어요..
근데 고모님이 몸도 불편하시고 안하면 안되냐고 하시내요..
그래서 아버님이 화촉점화를 생략하자고 하시는것 같아요...
이혼하셨다고 해도 청첩장에는 어머님 이름을 넣을꺼라서.. 어머님 자리에 누가 꼭 앉아 있어야 하는건가요????
폐백도 돈으로 줄테니 생략하자고 하셨는데.. 예랑이가폐백은해야된다고 해서 그건 그냥 진행하기로 했구요...
결혼식 가보면 다들 화촉점화를 하시는데... 안해도 상관이 없는건가요?ㅠㅠ
남들이 모라고 하지는 않을까.. 걱정은 좀되요..
저희 쪽도 엄마가 돌아가셔서 지금은 새어머니가 계시는 상황이예요...
저희집에가서 말씀드렸더니 그렇게 하라고 하시긴 하셨어요~~~
어떡해야 할까요ㅠㅠ 휴~~~ 제가 괜히 남들 신경쓰는건가요??
소심한 트댓글 A형이라...
정말 이런건 신경쓰기 싫은데... 휴~~ 쉬운게 없내요.. 다어려워여 결혼이라는거.ㅠㅠ
댓글 8
2022-01-07 18:5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