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이 부모님과는 교재 처음부터 인사를 했었고 3년째 댁에 종종 찾아뵙습니다.예랑이랑 저랑 둘이서 돈모아서 하는 결혼이기에 양가도움 아무것도 받지 않고 결혼을 하기로 하고 준비중입니다.하지만 예랑이가 장손이라서 부모님 옷해드릴 돈 200만원 정도를 제가 드리기로 했어요.저희집은 받는 것도 없고.... 저도 받는거 하나도 없어요. 집도 대출이구요.
그냥 어짜피 본인들이 알아서 하는 결혼이니까 그러려니 했고, 200만원도 제가 먼저 드리자고 했기에 이에 대해는 그냥 아무 생각 없었습니다. 근데 며칠 전 예비시부모님께서 결혼식 당일에 조상들께 제를 지내야 된다고 하네요;;1시 예식이고 준비하느라 바쁠텐데 이게 뭔가 싶더라구요ㅠㅠ 남자친구에게 너무 황당하다며 말을 해봣지만 뭐 남자친구도 같은 입장이고 부모님께 뭐라 말할 수도 없는 상황이예요. 근데 결혼준비에서 찾아보니 큰상이라는게 있더군요;;아니.... 다 생략하자 했는데 큰상은 뭐죠ㅜ 그리고 그거 전날에 하던데 저는 아침에 결혼하기 전에 상을 차려야 한다는건지ㅜㅜ정말 주위에 아무도 겪지 못한 금시초문........... 한 일이죠ㅜ 혹 저같은 분 있으신가요??위로의 말을.... ㅜㅜ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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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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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나
주고받는거 없다고 해놓고ㅜ 해야한다니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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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력
저희도 준비하면서 결혼식당일날 시댁에서 절3번하고 결혼식치렀지만 그냥 간단히 하는거였어요~
두사람 결혼을 하는데 아프지말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살으라는 의미더라구요 -
아론아브라함
전결혼식전날밤에한다고그러던데...저도가야하는건가요??갑자기멘붕...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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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차라리 전날이 나아요ㅜㅜ 전 당일이라던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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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
헐..저희도 큰상은 한다고 하던데 그게 결혼당일에 하는건가요? 시댁..김해진영인데...헐...그걸 왜굳이 그당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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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꼬마야
저도 전날에 하면 안되냐고 일단 예랑이한테 말햇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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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늘
저희도 큰상을 준비해야될 거 같은데~ 보통 큰상도 이바지음식처럼 외부에 맡기면 되는건가요?
어떤걸 준비해야되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
노아
새 사람이 저희집 식구로 들어옵니다라고 시댁에서는 혼사를 지르면서 조상을 본다합니다. 그 때 필요한 음식이 큰상(이바지)음식인데요, 신부측에서 시댁에 보내드리는 혼수입니다.
시댁의 문화에 따라 결혼식 전날, 결혼식 전날, 허니문 후 신부가 있을 때,,,조상을 보는 시기가 다르답니다.
신부님의 경우는 당일날 조상을 보게 되는가 보네요.
당일날 조상을 볼 경우는 신부는 참석하지 않아도 될거에요.
저희같이 이바지음식을 하는 전문가들은 늘 보
큰상이라는게 있어요..저도 안하고 싶은데 엄마가 해야된데서..보통제사 있는집에서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큰상이라고 해서 보내면 조상께 인사하고 그음식들로 친척들과 나누어 먹고 한다더라구요..
엄마는 간단히 해서 보낸다고하시는데 간단히 해도 제철과일 고기 뭐 이것저것 준비해야된다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