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에 6천 8백짜리 집에 전세자금대출 4천만원을 받아서 이사를 왔습니다.얼마전에 집주인이 월세로 돌린다고 해서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요..전세자금대출을 연장하려고 하는데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집계약일은 4월 17일 까지고요.. (은행에서 대출시점은 4월 15일이라고 하네요..)얼마전에 은행에 갔을 때.. 연장을 하려면 한 달 전에는 관련서류를 갖고 와야 된다고 했거든요..그런데 아시다시피 요새 전세 구하기가 참 힘든 상황에서 한달이라는 기간을 두고 계약을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들고요..1. 대출 연장 조건인 20% 금액(8백만원)을 4월 15일 전까지만 상환하면 되는 건가요?2. 보증금 중 은행에서 대출받은 금액은집주인이 바로 은행에 줘야 한다고 하던데.. 저는 연장이기 때문에 그냥 세입자가받는 건가요?3. 전세보증금 6천 8백에서 처음에는 대출금 4천에, 내 돈 2천 8백이었는데 / 8백을 상환하면, 대출금 3천 2백에, 내돈 3천 6백... 이렇게 되는게 맞는 건가요?4. 이사갈 집이 지금보다 보증금이 비싼 집이여도, 대출연장에는 문제가 없는 건가요?집주인이 완전 꼬장꼬장해서 계약 만기전에 집이 빠진다고 해도 복비를 물게 할 거라고 예전 부동산 사장님이 그러던데.. ㅠㅠ제일 걱정이 2년 전에는 지금같은 전세난이 아니어서.. 집을 여러군데 보고, 전세자금대출을 신청해도 괜찮았었느데..지금은 전세구하기가 어려워서.. 은행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제대로 맞출 수 있을런지 걱정입니다..혹시 저와 같은 경험을 해보신 분들 계시면...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