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 토요일이 결혼식인데
받기로 한동생은 날잡아서 못받는다하고
친구들은 다 부담되서 싫다하고 ㅠ
그래서 예랑이 친구의 여친에게 주기로했었는데
저도 알고 있는 애고 받는거 좋다고 해서
그렇게 알고있었는데

얼마전에 예랑이가 그 친구랑 술을 마셨거든요
근데 그 친구가 니신부는 어떻게 부케 줄사람이없어서 내여친한테 주냐며 기분나쁘게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참 나 ㅡ ㅡ
여자친구가 내년에 결혼할거라고 해서 축하의 의미로 준다고 한거였는데 그리 말하니 정말 기분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주기 싫어졌어요
사회도 그친구가 보기로 했는데
사회도 돈주고 부를까 생각중이구요


부케 안던지고 제가 가짐 이상할까요?
아무리 줄사람이 없어도 그친구의 여친에겐 정말 주기싫어요
그 친구가 너무 싫어서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