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500만-35만원에 살고있습니다 처음에 이사올때 주인이 살기좋고 깨끗하고 여기살던사람들도안나가려고 했던거 내가 공사할려고 내보낸거라고 아주 좋은소리만 골라서 하시더라구요 전 믿고 이사들어왔구요그런데 이사들어오고 한달만에 장판아랫쪽벽에서 곰팡이가 올라오더라구요 곰팡이는 점점 심해졌구요 집은 2층이에요. 곰팡이를 닦아가면서 참고 살고있는데 아무리 참을려고 해도 어린아이들이 있어서 찝찝하더라구요 이때부터가 시작이였어요 신발벗는곳 천장에서 툭하면 물이 뚝뚝 떨어지고 주인은 이런거에 대해 아무런 조취도 취해주지 않았구 그렇게 1년이 넘어갔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작은방 천장에서 물이 고이기 시작하더라구요 형광등있는곳이구요 너무 위험하다싶어서 주인한테 형광등가운데서 물이세니 좀 봐달라고 불안해서 못견디겠다하니 쳐다보기는커녕 안방에 에어컨설치할때 그걸 잘못설치해서 물이 들어온거라며 우리책임이란식으로 말을 하시더라구요 정말 말도안되는 말인거 알았지만 니가 어디까지 가나 하는심정으로 가만히 내버려둔채 3개월이 흘렀습니다. 3개월동안 천장안쪽에 고인물이 점점 많아지면서 벽지가 견디지못하고 찢어지면서 물이 폭포처럼 방으로 쏟아졌어요 한바탕 물난리가 났었죠 주인한테 말했더니 그때서야 와서 보시더니 설비사를 부르시더라구요 원인을 알아보니 에어컨과는 전혀상관없고 3층주인집수도배관이 터져서 물이 샜다고 결과가 나왔어요 천장이 나무로 되있는데 지금 한달넘게 거기 물빨리 빠져나오라고 애기얼굴만하게 구멍뚫어놓고 양동이 3개로 물 받치고 살고 주방작은방큰방현관까지 죄다 곰팡이 천지입니다 도저히 살수없는지경이 되자 주인도 미안해서 더살란소리못하겠다고 나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복비와 이사비용을 달라고 했습니다.지금까지 고생하면서 비싼방세주면서 사는것도 힘들었는데 이추운날 15개월된 아기 들쳐업고 방보러 다닌다고 이리뛰고저리뛰고 혼자 다했으니 비용부담 해달라하니 주인은 난 잘못한거없다 나도 집 고쳐가면서 세 내놓은건데 따지고 보면 나도 피해자다 억울하면 법대로해라 이런식으로 나옵니다.집이 이지경이 되었는데 어떻게 집주인잘못이 아니란 말입니까? 법대로 하라고하니 법대로 하는수밖에 없지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상황이구요법으로 할려면 어디로 문의를 해야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