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사정으로 전세계약 10개월쯤 만에 이사를 나가게 되었어요직장이 멀기도 하고 주말부부는 힘들더라구요게다가 임신중이기도 하구요또 중요한 이유는 집에 곰팡이가 무진장 많이...50*80 시트지 두장의 넓이만큼 곰팡이가 생겨서 아기한테 환경도 안좋을것같고이런저런 이유로 집을 옮기기 결심을 했답니다.첨엔 단순히 결료현상으로 곰팡이가 생기나 했는데, 점점 해도해도 너무 심하더라구요 벽지 다 뜯어내고 도배를 새로 해야할 정도...가만보니 건물 복도 벽에서 물이 떨어지기 시작한 그 시기부터 곰팡이가 급 심해진것같아요1월달 언젠가 부터 건물에서 꼭 동굴에 물 떨어 지는것처럼 ,,,건물에 물이 뚝뚝 떨어져서 계단,복도가 온통 빙판길이 될 정도로 물이 많이 샛던때엔큰방 한쪽 벽면에 손을 대면 축축해서 손톱으로 긁으면 벽지가 찢어질 정도 ㅠ.ㅠ이사를 가리라 맘을 먹었기 때문에 집주인한테 상황을 이야기하짆앟고 이사를 가겠다고 했죠 ..근데건물 상태가 이 모양인데전세값을 천만원이나 올려서 내놨더라구요저희가 계약만료전 집을 내놨다면다음 세입자에게도 첨 저희가 계약했던 금액에 내놓아야 하는거 정당한것 아닌가요아님 집세는 집주인 마음이라 어쩔수 없는건지...이왕 올려 내놓을 거면 건물 보수를 요구할수있는지...집주인이 보수도 하지않고집세만 올려내놓아 집이 나가지않으면 어쩌나요..그렇다고 이런 집에서 저희가 계속 살기란 불가능인데...집 보러 오는 사람마다 하나같이 건물에 물새는것같다고 퇴짜를 놓네요어떻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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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9 23:5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