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사하는게 장난은 아니군요...-_- 스스로 이사집 구하고 이사하는건 처음인지라 근데 다음 문제가 남았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 계약이 현재 주인이 아닌 이전 주인과 계약하였고 집 주인이 바뀌면서 계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제가 가지고 있는 전세 계약서가 유효한것이지요) - 더구나 집 주인 바뀌였는데 연락도 한번 안주더군요...-_-; 등기부등본 확인하고서야 1년전에 알았습니다. 아무튼 현재 살고 있는집 계약일자가 2007년 2월 28일입니다 기본 전세 계약은 2년이기에 별탈없이 살았고 이전주인과 암묵적 동의 (서로 아무런 연락도 주지 않았으니 계속 살겠다, 살아라라는 의미죠)에 의해서 2년 연장이 되어 2011년 2월이 온것입니다. 제가 사는곳은 숙명여대와 걸어서 5분거리 지하철역 7분 거리에 있습니다 (정말 최적이라면 최적지이죠) 집 주인에게 나가겠다고 했으나, 13일 이사하는부분은 계약이 불발되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계약이 안되었으니 13일 이사는 안되겠다 라고 유선상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근데 13일 이사를 꼭 해야한다. 그래야지 수리를 해두고 집을 세를 놓을수 있다 라고 합니다. 네 맞습니다 개강이 3월 2일이니 수리를 해둬야지 학생들이 들어오겠죠. 하지만 현재 계약한 집이 2월 28일날 이사를 간답니다. (어찌되었든 계약서 상으로는 딱 아다리가 맞았네요 2월 28일로) 집주인의 마음도 이해는 하지만 집없이 2주동안 지낼수가 없기에 28일날 이사를 가겠다 라고 했습니다. 집주인은 당연히 안돼죠, 학생들 많을때가 집값이 가장 비쌀때이고, 더구나 집 수리도 해야겠으니까요. 이 상태에서 제가 취할수 있는행동은 어떤게 있나요? 1. 이사비용 지원 2. 이사비용지원 + 숙박비 제공 3. 군말하지 말고 꺼져라 (집은 없고 짐은 어따 둔답니까...-_- 풀옵이 아니라 여기 들어와서 늘어난 살림들)
집주인에게 난 계약서 대로 만기 딱 채우고 돈받고 나갈거다. 그게 싫으면 나 보름동안의 숙박비 내놓으라고 하세요. 나갈 필요 없습니다. 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