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에 상견례까지 끝낸 10월에 식을 앞두고 있는 예신입니다.
인사를 안했음 음지의 여자처럼 입 닦을 수 있겠지만, 이미 부모님들 몇차례 뵙고
또 카톡으로 연락도 자주 하고 지내는 사이가 되 버린 지라 부모님들께 뭐라도
그냥 지나칠 수 만은 없을것 같아요!!
예랑이랑 의논한 결과 식사는 제가 한번 대접하는 걸로 하기로 했는데
그래도 또 식사만 대접하긴 그래서 간단하게라도 선물을 해야 할것 같은데
한분당 5~7만원 안에서 해결 할 수 있을 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제 부모님께도 그냥 편지한통이랑 용돈만 달랑 드렸던 어버이날 이었는데
이렇게 시 부모님은 어렵게 챙겨야 하는 상황이 조금은 속상하네요~~~
이래서 시집가기 전에 부모님들께 전해란 말이 있나보네요~~~
다들 시부모님 어버이 날에 어떤 선물 해 드리나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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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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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순
저 역시 첫 선물이라 이래저래 잠을 뒤척이게 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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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글
전 전화한통 할려고 했는데 큰일날뻔 했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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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짱구
비누카네이션 참 좋은거 같네요~저도 예비 시부모님 선물 뭘로 할지 고민이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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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긴
전 그냥 비누 카네이션 준비만 할려고 했는데... 이것 저것 챙기면 한도 끝도 없는듯
결혼하고 잘 하면 되겠죠 ㅎㅎ -
두바다찬솔
전 캔들 준비했어요ㅎ 랑이랑같이쓴편지한통이랑 내가만든코사지카네이션드리려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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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전 시모는 설화스 트윈케잌 시부는 등산모자 합쳐서 10만원 조금 넘었어요 우리부모님은 등산복좋은거해드리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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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돌찬
고민끝에 어머니는 색조 화장을 잘 하시는것 같아서 슈에무라 클렌징 오일, 아버님은 닥스 넥타이 해드렸어요..
거금을 투자했는데 너무 좋아하셔서 잘 해드렸다 싶으네요~~ 식사대접까지 하고 나니 정말 후덜덜 됐어요 ㅎㅎㅎ
저도 오늘 고민하다가 스카프랑 넥타이 정도로 결정했어요~ 비누카네이션 조그만한거 하나랑 카드 요롷게 준비하려구요~ 어버이날 우리엄마아빠 말고 다른 사람챙기는게 처음이라 고민도 되고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