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말쯤에 이사를 왔습니다.처음엔 안그러더니 날이추워지고 12월이 되면서 벽에 물이맺히는 현상이 시작되었습니다.온도가 높거나할때는 더했습니다. 부동산을통해 집주인에게 연락을 했더니사용하는 사람들이 환기를 안해서 그런거라고 저희 책임으로 돌렸습니다.그러면서 환기를 시켜보고 큰난로를 가져다줄테니 2일정도 돌려보라고 했습니다.며칠후에 집주인이 난로를 가지고 와서는 이것은 환기의 문제라고 하면서보일러를 17도로 맞추고 환기를 시키면서 살라고 했습니다.저희는 보일러를 떼고 문을 열어놓으면 보일러를 떼나마나라고 얘기했고계속되는 의견차에 서로 감정이 상하여 큰소리까지 오갔습니다.집주인은 살기싫으면 나가라고 돈준다고했고 저희는 복비,이사비용을 다주면 나간다고 했습니다.집주인은 말도안되는 소리라며 니들이 살기싫어 나가면서 왜 나한테 그러냐고 했습니다.그래서 저희가 계약기간을 채우고 나가겠다. 대신 나중에 벽에핀 곰팡이로 머라하지 말라고 했습니다.집주인은 싫다고 나중에 전세금에서 공사비용을 제하고 줄테니까 꼬우면 소송을 걸라고 했습니다.그렇게 계속 싸우다가 더이상의 합의점을 찾지못하고 얘기는 끝났습니다.그후로 부동산에서 제습기를 가져다줘서 5일정도 매일매일 가동을 해보았고보일러도 온도가아닌 시간으로 바꿔서 많이 뜨겁지않게 했고,빨래도 횟수를 줄이고 빨래를 널어놓을때도 제습기를 돌게했습니다.그리고 이번 설에 시골에 내려갈때도 환기를 시켜놓고 다녀왔습니다.그러나 그때뿐이고 보일러가동 시간이 낮아지거나 사람이 들어오면 10분도안되서벽에서 다시 물이 맺히기 시작합니다. 어제는 빨래를 거실에 내어두고 작은방,안방 문을 닫고 잤는데도외부와 맞닿은 코너부분에는 계속해서 물이 나옵니다.. 신문을 데어두면 신문이 젖을정도로아침에 부동산에 전화해보니 집주인은 그때 기분이 상했다며 더이상 못해주겟다고 합니다.그러면서 다시 큰난로를 떼어보라고 하더라구요. 부동산에서는 이사람은 건축업자라 집을 다른사람에 팔꺼라고주인이 바뀌면 얘기를 해보자고 합니다. 서로 이래보자 저래보자 하기만하고 집주인은 나몰라라하며 소송하잡니다.죽어도 자기잘못은 아니라고 그래서 저희도 더이상 타협은 없다고 했습니다.난로를 해보는것도 없고, 부동산도 책임이있는거 안다고 할만큼 해보자고 했습니다.이런경우에 어느쪽 잘못인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할수있는 방법이 있는지 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