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건물이고 이 집에 이사온건 2011년 6월이에요.전세 6500만원에 있지요.
집은 깨끗하게 좋은데, 변기에 있는 물이 시도때도 없이 자동으로 내려갑니다.시끄럽게 쿵쾅쾅쾅 거리면서 말이죠.ㅜㅜ
통기관 공사를잘못했는지
윗집에서 화장실 물을 내릴때마다 압력으로 저희 집 변기 물도 같이 빨려내려가는것같아요.
이 현상을 해결해달라고
집 관리인한테 얘기한지가 6개월이 넘었는데, 전혀 해결이 안됐습니다.
물론 공사해준 분이 와서 변기를 바꿔보고했지만 그대로입니다.
제가 찾아본 바에 의하면..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아마 아랫집까지 다 뜯어서 대공사를 해야될 것같아요.
일이 커질것같으니 그냥 대충 대응하고 조용히 있으려고 하는것같은데
저는 열불납니다. 해준다고 말만하고 아무 연락도 없으니까요.
화장실 문 열어놓고 자면 밤마다 깜짝놀라 깨요. 소리땜에..ㅜㅜ
변기에 물이 없으니, 변기 안은청소해도 늘 얼룩져있고,
냄새나고, 청크린 넣으면 3일만에 끝나요. 물이 자주빠져서 ㅜ
게다가 욕실에 수납장은 마감이 잘 되지않았는지..
입주한지 일주일만에 페인트가 벗겨져셔
샤워하다 만지면 손에 붙어나옵니다. ㅜㅜ
이건 바꿔주는거 일도 아닐텐데 아직까지 미해결입니다.
수납장은 대충 넘어간다고 해도 변기는...너무 하잖아요.
입주해서 지금까지 계속 얘기했는데
해결해준다면서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입니다.
그래서 이사가고싶다고 관리인한테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문제있는집이니 나가겠다고 당당히 얘기하고 싶었는데
저희 어머니가 계약만료전인데, 이사간다고 그러면
집주인이 맘 나쁘게 먹고 보증금 안내줄수도 ㅇ있으니
조용히 나가자고 해서..
일단 문제있다고는 안하고, 회사근처로 가려고 한다고 이유를 댔는데
주인 해대는 꼴을 보니
기분이 확..상하네요.
복비도 우리가 내야 되고 ..
계약만료전에 나가는 이유가 하자 있는집이니까 그렇다!
라고 말해도 되는건가요?
만약 그렇게 얘기를 하게되면
주인은 당연히 집 보증금을 빼줘야되는건지
제가 어떻게 대응을 해야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무슨 서류라도 들이밀면 되려나 싶기도 하고.ㅜㅜ
그리고 이렇게 밝혔을때,
이사올 사람이 정해지지 않아도 제가 먼저 나갈수 있는지도 궁금해요.
이사오면 그 전세금 받아서 들고나가라고 그러고
이사올 사람 확정되기전에는 돈 주지않을 생각인것같거든요.
휴..답답하네요.
좀 도와주세요.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