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운전한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주차장에서 아무 생각 없이 차를 빼다가 주차장 기둥에 운석석 뒤쪽 휀다를 박았습니다.
손바닥 반정도 먹었고... 다행이 기둥에 안전바가 붙어 있어서 도색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데..
금일 덴트집을 갔더니... 덴트 못한답니다... 덴트로 펼 수 있는 부위가 아니라네요...
도색까지 15만원 현금으로 달라는데.. 화이트 펄이라.. 덴트에서는 하기 싫고..
서비스에 알아 보니 26만원 달라고 합니다... 얼마전 뒷범퍼에 1Cm짜리 기스도 하나 났는데..
두개 다해서 그냥 자차 처리 해 버리는게 좋을지?? 아님.. 그냥 내돈 내고 하는게 좋을지 고민이네요...
다음에XXX보험에 가입되어 있는데... 자차 10만원에 100만원까지 할증없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보험료 56만원냈는데... 3년간 할인이 안되니.. 좀 고민입니다.
혹시 등급이 낮으면.. 그냥 보험 처리 할려고 저의 등급을 물어 보니..
10년 넘게 운전하고 딱한번 80만원짜리 사고 냈었는데...
11등급에서 시작해서 최서 23등급까지 있는데.. 저는 16등급이랍니다... 좀 어이가 상실이기는 한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자차???? 아님... 자비????
보험 10년도 넘게 들고 자차 한번도 안해 봤는데...
혹시 보험 고수님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2022-07-09 02:03:30
음..휀다 꺽인 부분이면 덴트하는 쪽에서 어려워 하긴 합니다. 잡아 뽑기가 안되기에 스폿으로 찝어서 잡아 뽑은 다음 제 도색을 하여야 하기때문에 작업단계도 복잡해 지고 일단 받을수 있는 금액보다 작업이 힘들기 때문에...저 정도면 그냥 전 15만 현금에 범퍼는 서비스 안된다면 붓펜으로 발라달라고 할꺼 같네요. 사담이지만. 주차장 기둥..저도 한번 당했었죠.ㅡ_ㅡ; 개늠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