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생후 66일됐습니다. 낮에 잘때나 밤에 잘때나 항상 젖을 물고 자야 해요.
낮에는 안아재우거나 하면 잠이 들지만 내려놓으면 제가 실력이 없어서 그런지 바로 깨더라구요.
문제는 제가 7월에 복직을 하게 되면 어린이집에 맡겨야 되는데
이렇게 낮잠 잘때 안아재우거나 하면 어린이집 선생님이 싫어하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이 돼요. 그래서 수면교육을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런데 제 마음은 아직은 더 많이 안아주고 싶고, 같이 자고 싶고 그런데
수면교육을 시작해야 할까요? 좀더 있다가 시작해야 할까요?
사실 정말 궁금한 건 우리 아기가 지금은 그래도 좀 더 개월수가 차면
안아재우다가도 눕혀도 깨지않고 잘까 하는 거예요?
어린이집에 맡겨서 울릴바에야
차라리 제가 울리는게 낫겠다 싶기도 하고
어린 아기들도 자기 환경에 다 적응하면서 낮잠을 자게 될까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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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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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와인
저도 7월 1일 복직이고 아기는 130일정도 됐어요 2주전?부터 수면교육해서 9시반정도~아침7시반까지는 안깨고 자는데 문제는 자기 직전 너무 울어서 젖을 물려요 ㅠㅜㅠㅜ 이부분으로 검색 많이 해보고 다른분들 댓글도 많이 봤는데 일단 복직까지 시간이 있으니 이대로 하려구요 횟수는 점점 줄여가는게 목표인데 아직까지는 안되네요 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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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타리우스
저희 아기도 이제 70일좀 안된 어린아기라 습관을 바꾸기 싶다고 하지만, 어린이집에 맡길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짠해져서 모질게 못할 것 같아요. 안울리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데, 잘 안되네요. 한번 수면교육 시도했다가 두시간동안 울어서 포기하고, 백일부터 다시 시작할까 맘먹고 있어요. 떡볶이님, 우리 같이 힘내요
아기도 습관들이기 나름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