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결혼할때 산 1-3 소파예요
사진에는 반들거리게 비닐처럼 나왔네요 ㅎㅎㅎ
살때부터 저 색이 너무~~ 맘에 안 들었는데 ㅎㅎㅎ
엄마가 좋다고 좋다고 하셔서 샀지요
그래도 좋다는 걸 사서 그런지 10년을 썼는데 튼곳도 하나 없고
스폰지도 크게 주저 앉은곳 없고 그런데
사진처럼 아랫부분이 가죽이 늘어졌어요
스폰지 보강하고 쵸컬릿색으로 염색하고 늘어진곳 손보고...
그렇게 견적 냈더니 50만원이라네요 ^^
그럼 족히 5년은 더 쓴다고...
50만원을 내고 저걸 리폼 하려니
솔직히 그 돈으로 새걸 사는게 낫겠다 싶은 생각도 들고..
뭐 50만원으로는 맘에 드는 가죽소파 살려면 택도 없으니
그냥 리폼해서 조금 더 쓸까 싶기도 하고요..
천갈이 업체에서는 염색하면 못쓴다고 천갈이를 하라는데
그건 150만원이래요 ㅎㅎㅎ
그러려면 새로 사지 뭐하러...
염색하면 의자 망가질까요?
혹시 염색해서 쓰시는 분 있나요?
댓글 4
2022-01-13 07:13:47
저라면 새 쇼파를 구입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