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결혼준비하면서 싸운적이없는데
집 구하면서 자금이조금 모자라더라구요
대출알아봤는데 이율도낮고 괜찮은상품은 나라에서하는 전세자금대출
결혼식은10월인데 8월10일경에 잔금을 다치뤄야하는데
그때맞춰서 대출할려면 혼인신고하고 대출을 받아야하는 상황이네요
결혼은한다는생각은 하고있었지만 결혼 전 대출때문에 혼인신고를
먼저해야한다고 생각하니 억울할것도 없는데 억울해서ㅋㅋ
결혼 전 혼인신고 먼저 하신분들 어떠신가요?
전 그닥 땡기진 않아서 ㅠ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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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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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
머리로는 받아들이겠는데 왜케 하기싫은건지...
예랑이는 하기싫음 다른방법알아보겠다고 하지말라고하는데
그게 담주에 당장해야해서... 마음의준비가 덜 됐나봐여ㅋ
넘 갑작스러워서;;;; -
은새
저도 첨엔 차라리 대출받고 사택안가겠다고 버텼어요ㅋㅋ 예랑이도 그렇게해주겠다고했구요ㅋ 근데 평생살껀데 대출이자에 쪼들려서 신혼을 보내고싶지않드라구요~ 아낄수있는만큼 아끼는게 좋은거같아요ㅋ 현명하게결정하세요^^ 예신님부모님이 섭섭해하실꺼니까 얘기잘하시구요ㅋ 법적 유부녀ㅋㅋ 별거아니랍디다ㅋㅋ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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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적다
머리로는이해해요 맨날계산기두드리는게 제 직업인걸요
엄마도 몇달뒤에하나 지금하나 뭐가다르냐며...난리날줄 알았는데 의외의반응이네요;;;;;아 프로포즈받고 결혼준비할땐 혼인신고하는건 당연했는데 막상 다가오니
기분이 묘합니당 -
누림
저도 아직 닥치지않아서 그런거같아요ㅜ 이제한달쯤뒤면 저도 그기분느끼겠죠ㅜ 혼인신고하고 나오면 어떤분은 예민하고 눈물도 나고 괜시리 그렇다더라구요 아무느낌없다는분도 계셨고.. 저도 왠지 울컥할꺼같은ㅜ 예랑이한테 미리 귀뜸해놨어요 혼인신고당일날은 잘달래야된다고ㅋㅋ 아휴ㅜ 진짜 힘드네요ㅜ 토닥토닥 힘내자구요ㅋ 전프로포즈도 아직인걸요ㅋ 이러다혼인신고전까지 프로포즈못받으면 혼인신고는 없는걸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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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여름
저 아는 언닌 결혼식날 안 울었는데 혼인신고하면서 이제 아빠밑에서 나올때 많이울었다고하는데 그 심정 알거같아요 이제일주일 남았어요 법적인 아가씨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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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저도 8월이나 9월쯤 할것 같아요ㅎㅎ 12월 예식임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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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사탕
갑작스런 법적인 유부녀... 전 아직 맘의준비가 안되서 힘드네요ㅋ 결혼하고도 좀있다 혼인신고 할려고했는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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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율
명분보단 실리를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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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자리
그래야지하면서 묘한기분에ㅋ
저도 사택때문에 2달정도는 땡겨서 해야돼요ㅜ 첨엔 죽어도 싫다고 버텼는데 어쩔수없드라구요ㅜ 집에서도 별로안좋아하시더니 받아들이셨어요ㅋ 이왕하는거 조금당기는거뿐인데요ㅋ 요샌그리고워낙 그런케이스가많아서ㅋ 생각하기나름인듯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