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금 치뤄줘야 하는 날짜는 다가오는데 집이 안빠져서 이사갈 집 부동산에 전화해서
사정이 이러이러하니 날짜를 좀 미뤄주실수 있는지 전화좀 해주시라했더니
막 짜증을 내며 대출알아본다며 어떻게 됐냐며 다그치길래
알아봤는데 잘 안되서 그런다며 전화나좀 한번 해주시라고 했더니
누구는 돈을 쌓아놓고 사냐며.. 참..
그래도 꾹 참고있는데 이럴거면 진작얘기를 해야지 이러면서 화를 내길래
내가 진작에 얘기를 안했느냐며 먼저도 얘기를 했지않았냐고 했더니
말투가 맘에 안든다는 둥 짜증스럽다는둥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난리를 치길래 좀 진정하라며 이게 짜증내고 화낼일이냐며 전화한통해주는게 그리 어려운거냐고
했더니 알았다며 전화해주겠다며 끊더군요
그리고 오후에 안된다고 했다며 전화가 왔어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끊으려는데
자꾸 어디어디 캐피탈에 알아봤냐며 꼬치꼬치 물어서 여기저기 알아봤으니
기한날짜안에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끊었는데
오늘또 전화를 해서 도대체 어떻게 할거냐며, 언제까지 기다리라는 거냐며
답을 달라고 해서 낼오전까지만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쫌 전에 또 전화를 해서 자기가 먼저 캐피탈쪽에 근무를 했었다며
어디어디 캐피탈 두군데에 알아봤다는 거에요.. 아..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사무실이라서 알아서 할테니 그냥 놔두시라고 하고 끊고나서 생각해보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본인 동의도 없이 그런데다 제 신용정보를 마구 날렸다는것도 황당하고
사정 뻔히 알면서 누구보다 스트레스 받고있는사람한테 막소리 해가며 소릴 질르고
남의 신용 막 뿌리는 부동산을 정말 그냥 이해해야하는건가요?
아.. 정말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고소하고싶은 심정입니다. ㅠㅠ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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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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뱐헀어
애초에 그런데는 상종하면 안되요;;; 부동산 잘 골라가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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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미친거아니에요? 님 개인정보를 캐피탈에 알려줘서 신용정보했다는소리에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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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
전화해서 왜 그렇게 했냐고 했더니 오히려 막 소릴지르면서 내가 언제 정보를 줬냐며 또 딴소리하네요..이런상황에 대출이되냐고만 물어봤다는데.. 정말 찜찜합니다. 도대체 대화자체가 되질않아요.. 그 여자때문에 어제 잠도한숨못자고.. 정말 잔금 치뤄줘야하는지 .. 그렇다고 안해줄수도 없고... 정말 정신이 이상한 여자같아요.. 제날짜에 해준다는데도 그말을 어떻게 믿냐며, 그날가서 나자빠지면 어쩔거냐고 말한마디를 해도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정말 이래도 되
사채업잔가;; 별 ㅁㅊ업자를 다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