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 예식하는 예신입니다~~
근데 제 베프가 11월초에 결혼식을 하는데..가방순이를 요청하더라구요~~
부케도 받을지 물어보고...(서로 11월에 결혼식하는건 다 알고있어요^^)
저야 크게 미신을 믿는편이 아니라 괜찮은데...부모님이 좀 껄끄러워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같은달에 식을하는데..참석하는게 그렇다고...
어떻게해야될지..몰라서 여쭤봐요~~
결혼식은 참석하되 가방순이랑 부케는 안받으면 되는걸까요?
아님 아예 결혼식 축의금만 보내고 참석 안하는게 맞는걸까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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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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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
제가 그 상황이라면
부케정도만 받고 가방모찌는 못할것같아요~
식도 보지말고 부케만 받아용^^
제친구들도 날 잡고 난뒤로는 식 안보고
바로 축의금내고 뷔페로 내려가더라구용..ㅋ -
김자영
저희 어머니는 되도록이면 식장도 가지말라고 하더라구요~
부보님마다 다르니 님 부보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제 친구 둘도 1주 간격으로 있었는데 둘다 친구 결혼식 못갔었다는..ㅎㅎ -
도리도리
같은달 결혼식이 있으면 부모님께서 안좋아하실 듯도 해요. 가방순이까지는 좀... 부케 받은 것 정도는 괜찮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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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우유
아무래도 좀 그럴것 같아요ㅠㅠ 같은 달이면 저도 식하는거 안보는게 좋다고 알고 있어요~ 친할 경우에는 신부대기실에서 얼굴만 치우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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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참
결혼 앞둔 친구에게 가방순이는 좀 그렇구요..ㅎㅎ
부케는 결혼 앞두고 받으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니^^ -
감춰왔던
전 저보다 늦게날잡은 친구가 일주일전 결혼해 못갔어요ㅠ
보모님도 말씀하시구~ 친구도 이해하던걸요^^; -
꽃내
베프면 안갈순없고 얼굴만 비추는 성의만 보여도 될것 같아요 미신 보다 어른들 말씀 거스르는게 아닌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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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G
가방순이는 안하는게 나을듯 하네요
친구분이 11월 같은달 식인데
가방순이를 시키던가요????
그건좀 -
칸나
저희 부모님은 니가 가야 그들도 니결혼식에 오지않겠냐고 가라고 하시던데ㅋ 가방순이는 좀 그렇네요; 그래도 굉장한 베프신가봐요~ 그런부탁까지^^ 저는 10월말 친구는 9월말 한달차이 나는데 부케도 받고 옆에 있어주기로 했어요~ 벌써 많이 고마워해서 뿌듯하네요ㅋ
부모님께서 완강하게 정말정말 완강하게 반대하시면 어쩔수 없이 얼굴만 비추고 오시구용~
결혼 전에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일 하면 전 나중에 후회 될 것 같아서
최대한 부모님 뜻은 거르지 않는 걸로 ㅎㅎ
가방순이는 쫌,,,대신 부케를 받으실 수 있다면 복을 이어준다는 좋은 뜻이니깐
갔다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용^^
제 지인분이 저희 결혼 다음달에 이어서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결혼식 참석해주신다고 하셔서 부케를 그 분께 드리기로 했거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