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학생인데요.
졸업까지 1년 남았거든요. 졸업하면 이 곳에 있지 않게 될거 같아서 1년만 있으면 되는데
아무래도 2년계약하라고 할거 같아서요.
사실 지금 전세로 살고 있는데 다음달에 계약 기간 끝나면서 월세로 돌린다네요ㅠㅠ
제가 앞으로 1년만 여기서 더 살거고 이사하기 번거로울거다라는 계산하에 그러신지는 몰라도
월세를 시세보다 좀더 높이 부르셨어요.
이사 들어오면서 도배며 블라인드며 다 제가 돈들여서 했었는데 말이죠.ㅠㅠ
지난 목요일 저녁에 전화해선지금 전세금 그대로 두고 월세 10만원만 더 내라 하더니
그 담날 아침에 전화해서 그건 안된다 보증금은 낮추고 월세 45를 받아야한다 하시네요.
아...정말 집없는 설움이 이런건가요.ㅠㅠ
모 암튼 이건 신세한탄이구요. 어쩔 수 없죠뭐, 집주인이 그러니.
지금 하는거 보니 제 사정 고려해서 1년 계약 해줄거 같진 않고
2년계약해야한다고 할거 같은데
2년을 다 못채우고 나갈 경우엔 어떻게 해야하나요?
부동산 수수료 물고 다음 입주자가 구해져야 나갈 수 있나요?
아니면 2년 채울 때까지 월세를 내야하나요?ㅠㅠ
아...정말 요즘 이것 땜에 머리도 아프고 속상하고 생각할 수록 눈물나네요...
답변 부탁드릴께요.
2022-07-07 04:06:56
1년계약이 안된다면 이사를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2년계약시 중도이사하면 다음세입자를 구할때까지 계셔야 하며 복비도 무셔야 합니다.